스웨덴국왕 내한/잼버리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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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카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45)이 제17회 세계잼버리에 참가하기 위해 13일 내한했다.
세계스카우트지원재단 명예총재 자격으로 내한한 구스타프 국왕은 이번이 세번째 한국 방문으로 14일 오전 청와대로 노태우 대통령을 예방한뒤 헬기를 이용,대회장으로 향한다.
구스타프 국왕은 3일동안 잼버리 공식행사에 참석한뒤 18일 이한할 예정이다.
지난 73년 27세의 젊은 나이로 즉위한 구스타프국왕은 환경보호와 스카우트운동에 깊은 관심을 보여 현재 세계야생동물기금 스웨덴이사장·세계보이스카우트연맹 명예총재직도 함께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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