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빈-유혜정 커플, 지난해 말 이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결별의 결정적 이유가 뭘까?'

29일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서용빈(36)과 탤런트 유혜정(35) 부부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이들의 파경 소식에 팬들은 크게 놀란 표정이다. 두 사람이 지난해 말까지도 다정한 모습으로 방송에 출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과 절친한 연예계 관계자들도 관련 보도를 통해 뒤늦게 사실을 전해들었다는 후문이다.

양쪽 모두 함구하고 있는 결정적인 결별 사유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불화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공식 석상에서 두 사람은 늘 '애정전선 이상 무'였다. 지난해 9월 서용빈의 은퇴경기에서 유혜정은 꽃다발을 건네며 눈물을 흘렸다. 서용빈은 같은 해 11월 말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어려울 때 힘이 돼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 사람이 바로 아내"라며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8주년 기념 가족 사진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날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탤런트 유혜정(35)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포털 사이트 네이버 검색 1순위에 올랐다.
한편 검색 순위 2위~10위는 이수진ㆍ서용빈ㆍ큐넷ㆍ이동국 부인ㆍ차화연ㆍ중앙대ㆍ한국외대ㆍ애니카 2월 내 차 보험료ㆍ국민은행이 차지했다.

박연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