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이 '판교'를 눌렀다

중앙일보

입력

용인 흥덕지구의 경남아너스빌 평균 청약경쟁률이 82.24대 1을 기록, 지난해 8월 성남 판교 중대형 평형이 기록했던 평균 경쟁률 43.6대1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결제원과 경남아너스빌에 따르면 용인 흥덕지구 43평형과 58평형 용인시와 수도권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886가구 모집(특별공급분 제외된 모집가구수)에 총 7만2862 건이 접수돼평균 경쟁률 82.24대 1를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65.35대1로 태광골프장 조망권이 가능한 11블록 43평형 수도권 1순위에서 나왔다.

한편 용인흥덕 중소형 평형은 2일째 미달됐다. 다만 경기지방공사는 이날 1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다.

용인지방공사와 경기지방공사가 5년 무주택 가구주 800만원이상 납입한 수도권 청약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용인지방공사 '이던하우스' 34평형 총 203가구모집에 87명만이 접수해 2일째 미달됐다.

반면 경기지방공사는 35C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마감됐다. 이날 35A 75건(41가구 이하 모집가구수) 35B 41건(32가구) 35C 21건(41가구) 35D 29건(21가구)이 접수돼 총 135가구에 166건이 접수됐다.

경남아너스빌 최종 경쟁률

[11블록]

◇43평형

143.2020 (43.3 , 114.9600 ) 공급가구(227가구) 용인1순위 97.15대1 수도권1순위 265.35대 1

142.8880 (43.2 , 114.7740 ) 공급가구(44가구) 용인1순위 35.08대1 수도권1순위 102.13대 1

142.9010 (43.2 , 113.5150 ) 공급가구(29가구) 용인1순위 16.56대1 수도권1순위 64.8대 1

◇58평형

192.0890 (58.1 , 158.6490 ) 공급가구(189가구) 용인1순위 34.6대1 수도권1순위 75.11대 1

193.0380 (58.4 , 159.0640 ) 공급가구(40가구) 용인1순위 29.5대1 수도권1순위 67.54대 1

[13블록]

◇43평형

143.3050 (43.3 , 114.9600 ) 공급가구(163가구) 용인1순위 29.47대1 수도권1순위 79.44대 1

143.0030 (43.3 , 113.5150 ) 공급가구(58가구) 용인1순위 20.88대1 수도권1순위 55.83대 1

◇58평형

192.2930 (58.2 , 158.6490 ) 공급가구(136가구) 용인1순위 13.9대1 수도권1순위 29.39대 1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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