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리씨 불 국제전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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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여류 서양화가 황주리 씨가 한국화랑의 대표 작가로 오는 23∼27일 프랑스 니스에서 열리는 제6회 니스 국제 미술제에 참가한다.
이 미술제는 미국의 레오카스텔리 화랑을 비롯해 세계 30여개국 2백여개의 유명화랑에서 1천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파리의 유명한 미술제인 FIAC가 주로 대가들이 참가하는데 비해 이 미술제에는 젊은 작가들이 참가하는 것이 특색이다.
황씨는 이 미술제에 인간의 고통을 화려한 색깔로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작품 30여점을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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