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1TV『서울 뚝배기』(28일 밤8시30분)=광호는 복순에게 자신은 2중 인격자며 애초부터 복순을 사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한다. 복순은 고 여사에게 선금 많이 주는 룸 살롱을 소개해 달라고 한다. 만봉은 혜경에게 강 사장이 광호 가게를 인수해 그 식당의 지배인을 맡게 되었다며 앞으로 혜경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말한다.
<낙태 수술 비용 없어 고심>
□···KBS제2TV 『미니시리즈-도둑의 아내』(28일 밤9시40분)=수자는 허름한 산부인과 진료실을 찾아 낙태 수술에 대해 의논하지만 수술 비용이 없어 고심한다. 수자는 영일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면 필요한 돈을 빌려주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곧 떨쳐버린다. 동길네는 수자가 돈 좀 꿀 곳이 없겠느냐고 묻자 그녀의 남편이 혹시 손을 벌리기 때문이 아닐까 의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