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티즈' 중국 현지생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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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GM대우의 경차 '마티즈'가 중국에서 시보레의 '스파크(Spark)'라는 브랜드로 생산, 판매된다. GM의 중국 합작사인 'SAIC-GM-우링자동차'는 8일 중국 광시좡(廣西壯) 류저우(柳州) 공장에서 '스파크 1호 생산기념식'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SAIC-GM-우링은 SAIC(상하이 오토모티브 인더스트리)와 GM차이나, 우링사가 각각 50.1%와 34%, 15.9%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미니트럭.미니밴 등을 만들어 14만3천대를 팔았다.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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