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복장학원 개원 53돌 맞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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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53년 동안 2만5천여 명의 패션 디자이너를 배출한 국제복장학원의 졸업생 모임인 국제 디자이너 클럽(회장 허 준)은 5일 오후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문의 밤 행사를 열었다.
국제복장학원 개원 5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홈커밍 나이트」모임엔 이곳을 졸업한 1백60여명의 유명 디자이너들과 학원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은 1부 국제디자이너 클럽 총회와 2부 디너파티의 순으로 3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디너파티는 파리모드 1백년 사 기록영화 감상과 원생·졸업생·이사 등의 노래자랑, 베스트 드레서 선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가장 멋진 옷을 입은 사람을 뽑는 베스트 드레서 선발에선 모두 13명이 출전, 학원 생 중 1명이 선발돼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다음은 이날 모임에 참석한 유명 디자이너 명단.
▲허 준(국제디자이너 클럽 회장) ▲배용(동 부회장) ▲이용렬(한국 패션협회장·벵땅) ▲박윤수(중앙디자인 그룹 회장·올스타일) ▲조동염(도투말 패션) ▲이상봉(이상봉 부티크)▲신룡(에모다) ▲이생림(이림 스타일) ▲최경자(국제패션디자인 연구원 이사장) ▲신혜순(국제복장학원 원장) ▲김창숙(창미 어패럴 감사) ▲오은환(오은환 부티크) ▲김태숙(마담 봉줄) ▲한계석(미세스 로라) ▲최현숙(최현숙 부티크) ▲문광자(드맹) ▲이규례(이규례 부티크) ▲정미경(베로니카 정) ▲김희진(김희진 부티크) ▲양성숙(와이앤드 믹스트 미디어) ▲이철우(마담 포라) <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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