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삼성생명 5연승 행진|현대·외환은 제쳐 4강 신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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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90농구대잔치 2차대회 12일째(24일·잠실학생 체)여자부 B조경기에서 SKC는 현대산업개발과 격전끝에 66-60으로 승리,5연승으로 태평양화학과의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A조에서 이미4강 티킷을 확보해놓은 삼성생명은 외환은행을 96-74로 격파, 5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삼성생명의 최경희(최경희)는 5개의 어시스트를 추가, 여자부 최고기록(이명선·전 제일은행·4백411개)에 3개 못 미치는 통산 4백8개를 마크했다.
한편 남자부B조의 현대전자는 이충희(이충희·23점) 이원우(이원우·17점)두 노장 쌍 포의 외곽 슛으로 김재득(김재득)의 8개 등 무려 17개의 3점 슛을 터뜨리며 끈질기게 맞선 한국은행에 80-78로 신승,4승1패로 기아자동차(4승)에 이어 조2위로 4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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