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단 방문으로 협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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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단 방문

서울시립대-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총장단 방문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본관 총장실에서 중국 대외경제무역대의 쟈오중슈 총장을 비롯한 7명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양교의 학술 및 학생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북경시의 자매도시 협약 체결 30주년인 2023년을 맞이하여, 양 대학은 지난 2022년 11월 8일 학생 교환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외경제무역대에서는 최근 한국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수요 증가에 따라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한국 대학 내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 간 학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 방문을 기획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울시립대와 대외경제무역대는 학생 교환뿐만 아니라 학부 과정 복수 학위, 교수진 간 연구 협력 등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양교 교류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학교는 현재 77개국 620개 대학과 해외대학 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그 중 36개의 중국 대학과 교류 중이다. 또한, 연간 약 900여 명의 학생을 초청 및 파견하여 장·단기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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