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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마친 권양숙, 사위 곽상언 묻자 "아이고 잘 됐으면 좋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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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한빛도서관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제22대 총선 투표일인 10일 투표했다.

모자를 쓰고 짙은 카키색 봄코트에 검은색 바지와 운동화를 신은 권 여사는 이날 오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인근 한빛도서관 다목적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도착한 뒤 주민과 선거사무원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후 투표장 안에 들어가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투표에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사위 곽상언 후보에 대해선 "아이고 잘됐으면 좋겠다"고 짧게 말했다.

권 여사는 또 "시골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인사한 후 봉하마을 자택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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