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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23:0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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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상대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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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명' 송갑석·'친문' 도종환 경선 탈락

2024.03.12 20:36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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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영 "국힘 170석" 예측에…이언주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와"

2024.03.12 00:22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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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돌연 서대문갑 후보 교체의결…'대장동 변호사' 포함

2024.03.08 11:13

총 3,482개

  • 마태복음 읽었던 野 강병원 "이재명에 충언 곡해…결국 비명횡사"

    마태복음 읽었던 野 강병원 "이재명에 충언 곡해…결국 비명횡사"

    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을 총선 후보 경선에서 낙천한 현역 강병원 의원이 19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던 마태복음 발언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검찰의 무도한 정치탄압에 당당하게 맞서신다면 더 큰 정치지도자로서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임을 확신하며 드린 말씀"이었다며 "저의 충언은 ‘당 대표를 죽이려는 발언’으로 곡해되어 저는 수박7적, 가롯유다, 배신자로 낙인찍혀 결국 경선에서 처단의 대상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마태복음 발언 이후 1년 동안 수박으로 낙인찍혀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 같았다"며 "대표께 드린 쓴소리 한마디가 강원도당위원장의 은평출마가 허용되고, 하위 20%가 되어 결국 비명횡사로 되돌아올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2024.03.19 22:41

  • 배우 김규리 "큰 힘 받았습니다"…김어준과 깜짝 투샷 무슨 일

    배우 김규리 "큰 힘 받았습니다"…김어준과 깜짝 투샷 무슨 일

    김규리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에 "오늘 겸공(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방송 후 다스뵈이다 300회 축하드리고 옴"이라며 사진을 올렸다. 김규리는 지난 1일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299회에서 '서울의 봄, 그다음 영화'라는 주제로 출연한 바 있다. 김규리는 당시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든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고, 자유롭게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데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의 마음을 모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3.19 21:39

  • 野 양문석, 당 의원에 "바퀴벌레∙쓰레기"…막말 논란 또 터졌다

    野 양문석, 당 의원에 "바퀴벌레∙쓰레기"…막말 논란 또 터졌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해 물의를 빚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가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당내 의원 등을 상대로도 막말 수준의 독설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 양 후보는 "3·9 대선 패배를, 6·1 지선 패배를 기다렸다는 듯, 바퀴벌레처럼 튀어나오는 중앙당의 말깨나 하는 이들을 향한 투쟁, 언론에 자기 이름 한 줄 걸치고 싶어 해당 행위에 거리낌 없는 관종들을 향한 투쟁, 거침없이 쇄신 혁신의 깃발을 들고 뛰겠다"고 했다. 특히 양 후보는 같은 달 23일 "대선 패배의, 지선 패배의 원인은 문재인 정부의 이낙연, 정세균, 김부겸 총리의 무능이 핵심 원인이 아닌가"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우유부단함이 핵심이 아닌가"라고 문 전 대통령을 저격하기도 했다.

    2024.03.19 20:35

  • 재경선 박용진 결국 비명횡사 "몰카 찍는 거 아닐까 생각도"

    재경선 박용진 결국 비명횡사 "몰카 찍는 거 아닐까 생각도"

    비명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 취소로 이뤄진 두 번째 서울 강북을 경선에서 패배하자 "영화 같은 반전이 없는 결과"라며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 결과에 따르면 조수진 변호사가 전국 권리당원 70%·강북을 지역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 합산 방식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된 경선에서 박 의원을 꺾었다. 박 의원은 "지난 한 달 동안 몸부림의 흔적이 우리 정치사에 다시는 없어야 할 일들에 대한 경계석이 되기를 바라고, 우리 정치와 민주당이 더 민주적이고 합리적이기 위해서 이번 과정이 중요한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한 달 박용진에게 벌어진 ‘트루먼쇼’같은 이 드라마의 결론이 오늘이 최종회가 아니라 보다 정의로운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라고도 남겼다.

    2024.03.19 19:22

  • 허경영, '하늘궁'서 신도 성추행 혐의로 집단 고소…경찰 수사

    허경영, '하늘궁'서 신도 성추행 혐의로 집단 고소…경찰 수사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는 집단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달 초 허씨가 운영하는 종교시설 하늘궁을 방문한 남녀신도 22여명이 허씨에 대해 공중밀집장소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신도들은 경기 양주시 장흥면 소재 허 씨가 운영하는 하늘궁에서 종교적 행사로 알려진 '에너지 치유'식 도중에 허씨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4.03.19 01:38

  • '장제원 子' 노엘, 폭행 시비 피해 당해…"술병 던지고 주먹질"

    '장제원 子' 노엘, 폭행 시비 피해 당해…"술병 던지고 주먹질"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4)이 최근 폭행 시비에 휘말려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노엘은 "저희 쪽 사람들이랑 사이가 껄끄럽다는 이유와 시답잖은 것에 본인이 흥분해서 일방적으로 테이블 위에 있는 술병들을 발로 차고 손으로 던지며 주먹을 날리는 상황"이었다며 "초면인 사람 얼굴들에 술병들을 날리며 주먹부터 들이미는 게 상식적인 일은 아니란 것에 대해선 아무도 빠짐없이 공감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노엘은 "제가 그 자리에서 똑같이 치고받고 싸우며 주먹질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어떤 분들은 제가 용감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물리를이용해 상대하며사람으로서 똑같이 그런 급 떨어지는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다"며 "제 미숙했던 과거에 대한 비판과 조롱은 다 제 업보이며 책임져야 할 부분인 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2024.03.19 00:44

  • "사투리 '거시기'에 가까워"…이재명, 녹취록 뉘앙스까지 따졌다

    "사투리 '거시기'에 가까워"…이재명, 녹취록 뉘앙스까지 따졌다

    이 대표와 변호인은 앞서 검찰이 핵심 증거로 제시한 2018년 12월쯤 김씨와 통화한 녹취록 세부 내용을 공개하며 위증을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약 30분간의 녹취록을 분석해 보니 '기억을 되살려 달라', '상기해 달라', '사건을 재구성해보자는 것은 아니다', '안 본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12번으로, 2.5분에 한 번꼴로 사실대로 얘기해 달라는 이야기를 계속했다"며 "위증해달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2∼3분에 한 번꼴로 사실대로 얘기해 달라고 하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된다"고 했다. 이 대표는 2018년 이른바 '검사 사칭' 관련 재판에서 핵심 증인인 김씨에게 '이재명을 주범으로 몰기 위한 협의가 있었다'는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로 김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2024.03.18 23:26

  • 군산시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용역업체 실수"

    군산시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용역업체 실수"

    전북 군산시가 게시한 4·10 총선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이 표기돼 특정 정당을 연상케 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산 시내 육교 4곳에 '4월 10일 투표하는 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군산의 미래를 만듭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다. 이를 확인한 오지성국민의힘 후보(군산·김제·부안갑)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시장이 이 당(민주당)의 후보를 홍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산시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2024.03.18 22:38

  • 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2번 조국·3번 이해민·4번 신장식

    조국혁신당 비례1번 박은정…2번 조국·3번 이해민·4번 신장식

    조국 대표는 남성 후보 중 1순위에 올라 비례대표 순번 전체 2번으로 결정됐다. 여성이 차지하는 비례대표 순번 전체 1번은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다.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발표한 순번에 따르면 1번이 박 전 검사, 2번은 조 대표, 3번은 이해민 전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는 4번 신장식 대변인 순이었다.

    2024.03.18 21:12

  • 김흥국, 콧수염만 남긴 채 삭발…"박정희 영화 대박 기원"

    김흥국, 콧수염만 남긴 채 삭발…"박정희 영화 대박 기원"

    자신이 제작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의 흥행 기원을 위해서다. 제작발표회를 앞두고 삭발식을 감행한 김흥국은 "삭발한 의미는 다른 건 없고 우리 영화의 성공을 위해서 (머리를) 깎고 있다"며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가 나오는 다큐멘터리 영화 '하얀 목련이 필 때면'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연출을 맡은 윤희성 감독은 "우리 국민이 고려시대보다 해방정국의 역사에 대해 더 잘 모르는 측면이 있다"면서 "이 영화는 해방정국(역사)과 박 전 대통령, 육 여사 두 분의 개인사가 연결되는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2024.03.18 20:58

  • '냄비는 밟아야 제맛' 류삼영 가짜 홍보물 논란…류 "중단해달라"

    '냄비는 밟아야 제맛' 류삼영 가짜 홍보물 논란…류 "중단해달라"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자들이 만든 가짜 홍보물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류 후보 측은 "제작 및 유포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번 총선에 여성 비하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라며 "이른바 개딸이라 불리는 극단 지지층의 횡포가 하루 이틀 아니라지만 국민의 대표를 뽑는 총선에까지 나타나 상대를 비하하며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논란이 불거지자 류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페이스북에 "관련 웹자보를 제작하거나 유포하지 않고,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선거운동은 일절 기획하고 있지 않다"며 "유포자의 진의를 알 수 없지만, 현 시간 부로 상대 후보를 비하하는 내용의 웹자보 제작 및 유포를 중단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2024.03.18 19:42

  • "잊지 않겠다"던 류삼영, 故채수근 해병 이름 두번 잘못 적었다

    "잊지 않겠다"던 류삼영, 故채수근 해병 이름 두번 잘못 적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영입 인재로 서울 동작을에 단수 공천을 받은 류삼영 전 총경이 지난해 7월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고(故) 채수근 해병을 언급하면서 이름과 계급을 잇달아 잘못 적어 수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국민의힘 최현철 중앙선대위 공보단 대변인은 17일 논평을 내고 "문제는 이 사건의 상병의 이름도 제대로 모른다는 데에 있다"며 류 전 총경의 페이스북 글을 문제 삼았다. 채수근 해병의 이름을 '채상병 일병'이라고 잘못 적은 것이다.

    2024.03.18 01:54

  • '與 공개 지지' 김흥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해촉? 절대 아냐"

    '與 공개 지지' 김흥국 "해병대전우회 부총재 해촉? 절대 아냐"

    국민의힘 공개 지지 활동을 이어온 가수 김흥국(64)이 해병대전우회 부총재직에서 해촉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절대 해촉은 아니다"라며 정관에 따라 "자진 반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흥국은 뉴스1에 "절대 해촉은 아니다"라며 "해병대 정관에 정치에 가담하면 안 된다는 내용이 있어 얼마 전에 자진 반납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4.03.18 00:49

  • 이재명, 이종섭 소환론에 "대통령이 무릎 꿇는 첫 사례 될 듯"

    이재명, 이종섭 소환론에 "대통령이 무릎 꿇는 첫 사례 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페이스북에 "이종섭 도주대사 소환"이라며 "대통령이 국민에게 무릎 꿇는 첫 사례가 될 듯"이라고 짧은 글을 썼다. 4·10 총선을 앞두고 국방부 장관 재임 시절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과 관련해 여론이 악화하자 여당에서도 이 대사의 소환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대사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은 '도피성'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야말로 정치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2024.03.17 23:45

  •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첫 동반 일정은 '네쌍둥이 돌잔치'

    복지부·여가부 '차관 부부' 첫 동반 일정은 '네쌍둥이 돌잔치'

    국내 저출생과 여성, 보육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의 '차관 부부'가 네쌍둥이 가족을 직접 찾아 첫돌을 축하했다. 17일 네쌍둥이의 부모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송리원·차지 씨 부부를 직접 찾아 자녀들의 첫돌을 축하한다는 손편지를 전했다. 이 차관과 신 차관은 손편지에 "지난해 봄 선물같이 우리에게 찾아온 리지, 록시, 비전, 설록의 첫돌을 축하드린다.

    2024.03.17 23:08

  • 전남 담양고속도로서 4중 추돌…30대 엄마·5살 아들 참변

    전남 담양고속도로서 4중 추돌…30대 엄마·5살 아들 참변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 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최소 5명이 다쳤다.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에 따르면 17일 오후 7시9분쯤 전남 담양군 대덕면 고창담양고속도로의 고창 방면 40㎞ 지점 1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가 연속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A씨의 승용차가 단독사고를 내고 1차로에 멈춰 서고 뒤따르던 B씨의 SUV 차량이 A씨의 승용차를 추돌한 뒤 밖으로 나와 사고 수습에 나선 과정에서 벌어졌다.

    2024.03.17 22:40

  • 이종섭 “도피 주장은 정치 공세…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

    이종섭 “도피 주장은 정치 공세…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

    국방부 장관 재임 시절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은 '도피성'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야말로 정치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사는 출국금지 사실이 알려지자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 이의를 제기하고, 지난 7일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024.03.17 22:09

  • 北, 여자축구 남북 경기 방송에선 괴뢰 대신 ‘한국’ 표기

    北, 여자축구 남북 경기 방송에선 괴뢰 대신 ‘한국’ 표기

    북한이 남북 간 여자축구 경기를 TV로 녹화 중계하면서 최근 기조와는 달리 남측을 '한국'이라고만 표현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13일 열린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아시안컵 준결승 남북 대결 경기 영상을 17일 중계하면서 남측을 '한국', 북한을 '조선'으로 표기했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을 지칭할 때 남과 북이 한민족이라는 뜻을 품은 '남조선'이 아니라 '괴뢰', '괴뢰한국', '한국괴뢰' 등의 표현을 자주 쓰고 있다.

    2024.03.17 21:54

  • 민주당, 안산을에 ‘친명’ 김현 공천…비명 현역 김철민 낙천

    민주당, 안산을에 ‘친명’ 김현 공천…비명 현역 김철민 낙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을 지역구 결선에서 친명계 김현 당대표 언론특보가 비명계 현역인 김철민 의원(재선·경기 안산상록을)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현역 의원 2명이 결선을 치른 경기 부천갑에서는 서영석 의원(초선·경기 부천정)이 유정주 의원(초선·비례대표)을 제치고 승리했다. 결선이 치러진 전남 나주·화순에서는 현역인 신정훈 의원(재선)이 손금주 전 의원을 이겨 공천장을 받았다.

    2024.03.17 19:51

  • 이재명 "尹이 왕인가, 이제 너희들은 해고" 정권심판론 부각

    이재명 "尹이 왕인가, 이제 너희들은 해고" 정권심판론 부각

    4·10 총선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과 안성, 평택을 잇달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제 너희들은 해고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평택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에 경고하기 위해서 준비했다"며 파란색 호루라기를 불었다. 이 대표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에게 고통을 줬고, 국민이 맡긴 예산으로 사적 이익을 채웠기 때문에 이제 너희들은 해고다"라고도 외쳤다.

    2024.03.17 19:49

  • 이준석∙류호정 손 잡은 사진 올린 금태섭 "은근히 밀었음ㅋ"

    이준석∙류호정 손 잡은 사진 올린 금태섭 "은근히 밀었음ㅋ"

    17일 경기 화성에서 열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대표와 류호정 개혁신당 성남 분당갑 후보가 손을 맞잡았다.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경기 화성을 이준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하이라이트를 한 장면 꼽는다면 이 모습 아닐까 함 ㅎㅎ"이라며 이 대표와 류 후보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선 이 대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서로 옆에 선 이 대표와 류 후보가 함께 웃으며 손을 맞잡고 있었다.

    2024.03.17 19:23

  • 81세 바이든, 77세 트럼프에 전한 말…'고령 리스크' 의식하나

    81세 바이든, 77세 트럼프에 전한 말…'고령 리스크' 의식하나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경쟁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듯 "한 후보는 너무 늙어서 대통령이 되기에는 정신적으로 부적합하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81세, 트럼프 전 대통령은 77세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이틀간 조사받을 당시 오갔던 문답이 담긴 258쪽 분량의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기밀 문서를 언제 어떻게 사저에 보관하게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2024.03.17 18:52

  • 정봉주 빈자리…감점 30% 박용진, 가점 25% 조수진 양자 경선

    정봉주 빈자리…감점 30% 박용진, 가점 25% 조수진 양자 경선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안정적인 경선 방법을 위해 양자경선을 선택했다"며 "두 후보자는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온라인 투표에 따라 경선을 치른다"고 했다. 안 위원장은 '현역 의원평가 결과 하위 10%에 포함돼 ‘경선 득표의 30% 감산’ 페널티가 부당하다는 박 의원의 입장이 반영되는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느 후보 예외 없이 당헌에 못박혀 있기 때문에 당헌을 전략공관위에서 손 보거나 수정할 수 없다"며 "경선 방법과 절차에 대해선 최고위원회에서 논의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경선 1위였던 정 전 의원의 막말 논란으로 공천을 취소했지만, 차점자였던 박 의원에게 공천을 주지 않고, 전략 경선을 예고한 바 있다.

    2024.03.17 17:07

  • 대통령실 앞 모인 의사들…"생명 위해범? 단 한 명도 돌아가신 분 없어"

    대통령실 앞 모인 의사들…"생명 위해범? 단 한 명도 돌아가신 분 없어"

    서울시의사회가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은 "우리가 환자 생명을 위협한다고 해서 억울해 학교와 병원을 떠났는데 생명 위해범이라고 한다"며 "단 한 명도 지금 돌아가신 분이 없다"고 했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원 정책에 반발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약 한 달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의협 간부들에 대한 고발에 이어 업무개시명령에 불응한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 중이다.

    2024.03.14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