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합리적 가격에 오션 뷰…제주에 레저형 호텔 ‘신라스테이 플러스’ 문 연다

이호테우 해변 인근, 5월 16일 오픈

5월 16일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오픈하는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의 조감도. 신라스테이의 첫 번째 레저형 호텔이다. [사진 신라스테이]

합리적인 가격과 만족스러운 품질로 ‘Smarter Stay’를 추구하는 신라스테이가 회사 설립 10주년을 맞아 ‘신라스테이 플러스’를 제주도 북서쪽 이호테우 해변 인근에 5월 16일 오픈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라호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15번째 신라스테이이자 첫 번째 레저형 호텔이다.

신라스테이 플러스는 신라스테이가 레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이는 레저형 호텔 브랜드로, ▶기존 신라스테이보다 넓고 다양한 타입의 객실 ▶레저를 위한 부대시설 ▶아웃도어 풀, 풀사이드 바 등 휴양과 레저를 위한 상품성을 강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신라스테이가 제주 지역에서 연동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호텔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호텔신라 브랜드의 신뢰도를 발판으로 더욱 공고한 인지도를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입지와 어우러지는 개성 있는 호텔 디자인 ▶레저와 휴양에 특화된 객실 ▶야외 수영장 ▶야외 카페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갖췄다. 특히 211개 객실 중 많은 객실이 와이드 오션 뷰를 확보했다. 또한 제주에 가족 등 3~4인 여행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다인용 객실을 마련했으며, 2층 침대가 설치돼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벙커 룸, 카펫 대신 온돌로 바닥을 마감한 온돌룸 등 객실 테마와 기능을 다양화했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가 위치한 이호테우 해변은 인근에 무지개 해안도로, 목마 등대 등 MZ세대의 호응을 얻는 포토존이 많아 많은 여행객이 찾는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제주 현무암 해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파도 형상을 건물 디자인으로 접목했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제주 공항에서 약 17분, 제주항에서 약 27분이 걸리며  대중교통 이용도 편하다.

신라스테이 플러스 이호테우는 휴양과 레저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바다를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은 신라스테이 중 가장 큰 규모다. 가족과 커플 단위로 나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영 후에는 풀사이드 바에서 허기를 채울 수 있다.

제주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탁 트인 조망을 자랑하는 카페 ‘웨이브리스(WAVELESS)’도 함께 오픈한다. 신라스테이는 최근 ‘빵지순례’ ‘맛있고 멋있는 카페 투어’가 인기를 끄는 트렌드를 반영해 투숙객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는 별동의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상 2층 총 170석 규모로 마련되는 카페 ‘웨이브리스’는 커플동·가족동·루프탑으로 구성되며, 하늘과 바다가 맞닿아 보이는 전경에서 커피 원두 5종류와 코바 커피를 이용한 커피, 우도 땅콩을 이용한 아인슈페너 등 웨이브리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