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헬스+웰빙’ 전략으로 사업자·소비자에게 삶의 가치 전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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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웨이, 커뮤니티 등 6개 영역 집중

독서·건강 등 사업자 커뮤니티 활발
개인 성장 돕는 워크숍 프로그램도

차세대 맞춤형 건기식 분야서 두각
연구·개발 관련 인력 800여 명 달해

 암웨이는 사업자(ABO)들이 구축한 커뮤니티에 기업의 정체성과 강점을 더해 ‘헬스+웰빙’ 전략을 정립했다. 사진은 암웨이 사업자 박승련 씨가 주도한 온라인 독서 토론 모임. [사진 한국암웨이]

암웨이는 사업자(ABO)들이 구축한 커뮤니티에 기업의 정체성과 강점을 더해 ‘헬스+웰빙’ 전략을 정립했다. 사진은 암웨이 사업자 박승련 씨가 주도한 온라인 독서 토론 모임. [사진 한국암웨이]

“함께 모여 자주 소통하다 보니 구성원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이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소속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는 분들도 많아요. 저에게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암웨이 사업자 박승련 씨는 다양한 주제로 운영하는 각종 커뮤니티 모임의 장점을 열거하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루에 많으면 8~10개의 미팅을 소화한다. 모임에서는 독서, 시사 상식, 건강 관리, 비즈니스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룬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 만나 스마트 바이크 그룹 라이딩을 하기도 한다.

이런 커뮤니티 활동은 개인의 성장을 주된 목표로 한다. 그룹 속에서 동기부여와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어 운동 및 건강 식단 습관 형성 등에서 개인 활동에 비해 유리하다. 자기 계발 관련 모임의 인기는 ‘갓생(매일 계획적으로 열심히 살며 남들의 모범이 되는 것)’ ‘오운완(오늘의 운동 완료)’ 등으로 대표되는 트렌드와 맞물리며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헬스+웰빙’ 전략 새롭게 정립

암웨이 ‘헬스+웰빙’ 전략의 6가지 핵심 요소

암웨이 ‘헬스+웰빙’ 전략의 6가지 핵심 요소

글로벌 웰니스 전문기업 암웨이도 이런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그 근간은 암웨이 사업자(ABO, Amway Business Owner)들이 구축한 각종 커뮤니티다. 여기에 기업의 정체성과 강점을 더해 올해 초 ‘헬스+웰빙’ 전략을 새롭게 정립했다. ▶신체 건강(Healthy Body) ▶정신 건강(Healthy Mind) ▶커뮤니티(Community Connection) ▶개인 성장(Personal Growth) ▶경제적 웰빙(Financial Wellbeing) ▶지속가능성(Healthy Planet) 등 6가지 영역에 집중하며,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신체 건강’ 영역은 ‘사람들의 더 나은 삶, 더 건강한 삶을 돕는다(Helping People Live Better & Healthier Lives)’는 암웨이의 기업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암웨이 관계자는 “올해 90주년을 맞는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세계 판매 1위 브랜드 뉴트리라이트’(GlobalData 2022년 소매 건강기능식품 및 비타민 부문, 글로벌 브랜드 시장 점유율 %)를 필두로 제품부터 마케팅 활동, 커뮤니티 기반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이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뉴트리라이트는 ‘씨앗에서 완제품까지(from seed to product)’ 제품화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멕시코·브라질에서 약 700만 평(약 2400만㎡) 이상 규모의 친환경 생태 농장을 직접 운영한다.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관련 인력이 800여 명에 달하며, 75개 이상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건강 노후를 주제로 스탠포드대학과 공동 연구를 하는가 하면, 식물영양소 관련 각종 연구를 이끌어왔다. 대표 제품인 ‘더블엑스(Double X)’를 주제로 한 효능(DNA 보호, 항산화 등) 연구 및 논문 발표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차세대 영역인 맞춤형 건기식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암웨이는 2022년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출시하며 시장에 뛰어들었다. 한국의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의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현재까지 6만 건 이상의 판매 주문을 기록했다.

올해 ‘헬스&웰니스’ 주제로 아카데미 운영

‘정신 건강’ 영역도 사업자 중심 커뮤니티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관심사가 비슷한 이들끼리 응원하는 과정에서 멘탈 관리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박승련 씨와 함께 새벽 독서 모임 ‘미라클 모닝’에 참여한 이들 대부분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전했다.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영역은 다른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며 암웨이 성장을 견인한다. 2021년 전 세계 암웨이 지사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한 메타버스 기반 스마트 바이크 ‘25센트 라이드’가 대표적이다. 이 커뮤니티 그룹인 ‘클럽 타올라’의 적극적 참여로 해당 제품은 2년간 3만여 대가 판매됐다. 현재 6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등록했으며, 누적 라이딩 거리는 6000만km를 넘는다.

‘개인 성장’ 영역은 사업자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형태로 운영된다. 한국암웨이가 운영하는 70일간의 건강 생활습관 형성 프로그램 ‘A7070’이 대표적이다. 전문가 강연 및 자체 실천 모듈로 구성돼 있다. 2020년 출범해 현재까지 누적 36만 명이 참여했다. 밀레니얼·영맘·미래준비세대·세컨밀레니얼 등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올해부터 ‘헬스&웰니스’를 주제로 한 아카데미 운영, 앰버서더 선발, 워크숍 등 개인 성장 프로그램을 더 강화한다.

은퇴 세대 등에게 추가 수익 창출 기회 제공

‘경제적 웰빙’ 영역은 암웨이가 속한 직접판매 비즈니스의 가치와 기업가정신을 대변한다. 암웨이 사업은 별도 자본금이나 투자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특징을 기반으로 경력 단절 여성이나 은퇴 세대 등에게 추가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한국에서는 매해 3000억원 이상의 후원 수당을 암웨이 사업자들에게 지급하며, 사업자 대상 경제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속가능성’ 영역은 원재료 재배, 제품 생산, 기업 운영 전반에 걸친 암웨이의 친환경 경영정책을 의미한다. 암웨이가 운영하는 농장은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며, 물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는 재생 농업을 모토로 삼는다. 제품 제조 단계에서 1300여 가지 화학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포장재에 콩 잉크를 사용하며, 옥수수 녹말로 만든 완충재를 쓴다. 캘리포니아 주에 태양광 패널 4000개를 설치하기도 했다. 한국암웨이는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는 ‘원포원’ 라인의 신제품 기획 시 친환경적 요소를 한 가지 이상 반영하게 한다.

한국암웨이 배수정 대표이사는 “암웨이는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 개인의 성장, 연결을 통한 사회적 자산 형성과 같은 중요한 삶의 가치들을 실현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 또한 지난 65년간 꾸준히 유지해온 철학이다”라며, “‘헬스+웰빙’ 전략을 통해 이런 비전을 강화하며 업계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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