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라이프 트렌드&] ‘전립선비대증’ 방치하면 방광·신장 영구적 손상 위험 높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8면

좌욕과 케겔운동하면 좋아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소변 참기가 힘들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사진 GettyImages]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소변 참기가 힘들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사진 GettyImages]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소변 참기가 힘들고 밤새 화장실을 들락거리느라 온종일 피곤하다고 호소한다. 특히 봄철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진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다가도 갑자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등 큰 기온 변화가 전립선의 요도 괄약근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건강보험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7년 3~5월 평균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1~2월보다 4000명 이상 증가했다.

대한비뇨의학회가 50~70대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절반 이상(52%)이 병·의원에 가지 않았다고 답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증상이라서’(66.9%), ‘참을 만해서’(44.7%) 등을 이유로 꼽았다.

전립선비대증을 방치하면 급성 요로폐색으로 악화해 통증을 동반하며 요도가 막혀 소변이 나오지 않게 된다. 심해지면 방광에 찌꺼기가 남아 결석이 생기며 요도 곳곳을 찔러 혈뇨를 동반한다. 방광과 신장이 영구적으로 손상될 위험도 커진다. 특히 70세 이상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급성요폐 발생률은 40대 환자의 약 22배에 달해 나이가 들수록 전립선 관리가 중요하다.

비뇨전문가들은 전립선비대증 개선을 위해 좌욕을 추천한다.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고, 수축해 딱딱해진 전립선이 부드럽게 풀어진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환자들이 2주간 매일 좌욕을 했더니 야간 빈뇨는 82%, 절박뇨는 71% 증상이 호전됐다. 좌욕은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 지방 배출을 원활하게 하며, 따뜻한 기운이 치질을 예방하고 통증을 줄여준다. 케겔운동을 함께하면 요도괄약근을 단련시켜 배뇨장애와 성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답답한 욕실에서 매일 좌욕을 하고 케겔운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화상 위험이 있고 잘못된 방법으로 케겔운동을 하면 방광이 눌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이에 좌욕과 케겔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가 인기다. 임상시험 결과 빈뇨 등 배뇨장애가 개선됐으며 통증과 부종, 전립선 염증 수치가 감소했다.

방석에 앉기만 하면 온열·케겔운동

㈜유니바이오(unibio.kr)의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사진)는 옷 입은 채 방석에 앉기만 하면 온열과 케겔운동을 할 수 있는 전립선온열진동마사지기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수상했다. 비뇨기과 전문의가 추천한 닥터큐세라믹비져케어는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아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중 특허는 물론 일본과 유럽에서 국제인증을 취득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남성 건강을 치유한다. ^회음부·전립부·항문부 마사지 ^온열(43~48도) ^적외선 ^케겔운동의 4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유니바이오는 전화(080-567-8800) 상담 고객에 한해 100대 한정 특가 판매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