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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이준석 꼭 국회 보내 미래 지도자로 탄생시켜 주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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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준석

이준석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7일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 “이 후보가 꼭 국회에 입성해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2027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도자로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로운 도시인 동탄에서 미래의 새로운 지도자를 한번 탄생시켜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실시된 YTN 여론조사(2~3일)에서 지지율 31%를 기록해 40%를 얻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막판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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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고문은 “개혁신당의 젊은 대표(이 후보)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는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며 “아무나 나라를 다스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시라. 제대로 된 정치 경험을 하지 못한 사람이 대통령이 돼버리면 결국 오늘날과 같은 사태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를 반드시 국회에 보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도자로 한번 뽑아 달라고 참 애절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도 “대한민국의 많은 언론이 한 달째 동탄의 우리 움직임을 주목해 왔다. 이 동탄에 대한 정치적 관심이 앞으로 선거 결과로 우리가 뭔가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동탄의 정치적인 관심과 주목도는 다시 과거로 돌아갈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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