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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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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2024.04.15 05:0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의석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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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2024.04.15 05:00

총 173개

  •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싸서 샀는데 못쓴다"…'발암물질 범벅' 알리∙테무 아찔한 직구

    경기 수원시 광교에 거주하는 박수진(36)씨는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플랫폼인 테무(TEMU)에서 파는 아기 욕조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기사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박씨는 7개월 된 아기를 위해 좀 더 큰 욕조를 찾다가 국내 쇼핑몰보다 8000원 정도 저렴한 가격(약 2만 6000원)에 올라온 테무 제품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서울시가 테무·알리 등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용 제품 22종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한 아기 욕조에서 기준치의 74배가 넘는 프텔레이트계 가소제(DEHP)가 검출됐다.

    2024.04.27 05:00

  • 한동훈 딸 '스펙 의혹' 불송치 맞나 살핀다…경찰, 수사심의위 열어

    한동훈 딸 '스펙 의혹' 불송치 맞나 살핀다…경찰, 수사심의위 열어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딸의 ‘허위 스펙’ 의혹 사건을 불송치 종결한 가운데, 수사 과정과 결과가 적절했는지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살피기로 했다. 26일 서울경찰청 수사과 수사심의계는 한 전 위원장 딸 논문 대필 의혹 관련 수사심의 신청을 접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년 5월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는 한 전 위원장과 배우자, 딸에 대해 업무방해 및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4.26 16:40

  • 대낮 오토바이 음주단속 현장 보니…"뭐요, 왜요" 일단 달렸다

    대낮 오토바이 음주단속 현장 보니…"뭐요, 왜요" 일단 달렸다

    "낮에 왜 음주 단속을 해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역사거리에서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오토바이를 불러 세우자 운전자가 당황한 듯 되물었다. 1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10분간 진행된 불시 단속 현장을 동행 취재해보니, 총 14건의 이륜차가 신호지시 위반, 보차도 위반, 끼어들기 금지 등 사항을 어겨 적발됐다. 정현호 구로서 교통과장은 "기존의 음주 단속 시간(밤 10시~새벽 2시)을 피해 사고만 안 내면 된다는 생각으로 음주운전을 하는 오토바이가 많은데 낮에도 음주 단속을 한다는 걸 알려 경각심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22 16:48

  • 노란 바람개비, 하나둘 모여들었다…세월호 10년을 기억하는 법

    노란 바람개비, 하나둘 모여들었다…세월호 10년을 기억하는 법

    학생회장 주지연(14)양은 "학생회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부터 계속해서 행사를 해왔었는데 10주기인 만큼 참사의 의미를 더 기억할 수 있도록 크게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유가족 100여명과 정부 관계자,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김광준 4·16 재단 이사장, 김종기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후 97년생 김지애씨의 추모 편지 낭독, 700여 명의 시민의 합창 공연이 이어졌다.

    2024.04.16 17:24

  •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영남 자민련 됐다"…국힘, 수도권 포기당 전락 '참패 악순환'

    ‘35→16→19’ 2016년 20대 총선부터 이번 22대 총선까지 세 차례의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얻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의석수 변화다.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 홍익표 원내대표(서울 중-성동갑, 출마는 서초을), 김민석 전 정책위의장(서울 영등포을) 등 전·현직 당 3역이 모두 수도권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민주당은 20대 이하(민주당 59.3%·국민의힘 35.4%), 30대(민주당 52.8%·국민의힘 41.9%), 40대(민주당 62.5%·국민의힘 32.3%), 50대(민주당 55.8%·국민의힘 33.9%)에서 고른 지지를 받았다.

    2024.04.15 05:00

  • 한동훈 퇴장하자...'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다른 행보, 왜

    한동훈 퇴장하자...'여권 빅샷' 오세훈·홍준표 다른 행보, 왜

    오세훈 시장은 총선 개표가 끝난 지난 11일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 질책은 준엄했다"며 "초토화된 광야에 한 그루 한 그루 묘목을 심는 심정으로, 잃어버린 신뢰와 사랑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전심진력하겠다"고 적었다. 지난 국민의힘 대선 경선 때 윤 대통령과 경쟁했던 홍 시장은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을 이겼지만 당원 조사에서 크게 패해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심을 얻지 못해 좌절한 경험이 있는 홍 시장으로선 총선 대패 이후 급변하는 여권의 정치 지형 속에서 존재감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4 05:00

  • ‘관외 사전투표’의 힘…초접전 선거구 당락 좌우했다

    이번 총선에선 관외 사전투표가 격전지 일부 지역의 당락을 좌우했다. 하지만 개표 막판 관외 사전투표함(황 의원이 3155표 우세) 개표가 이뤄지면서 황 의원이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관외 사전투표함은 일반적으로 본 투표, 관내 사전투표보다 나중에 개봉되는 경우가 많아 막판 뒤집기의 요소라는 평가다.

    2024.04.12 00:10

  • 개표 막판 역전승…그뒤엔 3050 직장인 많은 '관외 사전투표함'

    개표 막판 역전승…그뒤엔 3050 직장인 많은 '관외 사전투표함'

    서울 영등포을에선 김민석 민주당 의원이 1135표(1.2%포인트) 차이로 박용찬 국민의힘 후보에 승리했는데 관외 사전투표에서 2425표를 더 얻은 덕분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경기 용인병에선 부승찬 민주당 당선인이 고석 국민의힘 후보에 851표(0.5%포인트)차 신승을 거뒀는데, 관외 사전투표에서 3170표 더 많이 득표했다. 경기 하남갑에서도 추미애 민주당 당선인이 관외 사전투표에서 이용 국민의힘 후보보다 2257표 더 얻어 최종득표에서 1199표(1.2%포인트) 차로 이기며 역전극을 펼쳤다.

    2024.04.11 19:40

  • 고물가, 용산 독주, 무감동 공천까지…정권심판론 극복 못했다

    고물가, 용산 독주, 무감동 공천까지…정권심판론 극복 못했다

    "여당, 구도·이슈·공천에서 완패" 구도와 바람 모두에서 밀리는 여권은 인물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위원장은 "감동이 없다는, 소위 ‘억까(억지 비판)’를 하는 분도 있는데, 이런 조용한 공천은 역대 유래가 잘 없다"고 자신했지만 막상 여야가 후보 진용을 갖춘 뒤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을 앞서지 못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한 긍-부정 평가 차이가 2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선거 구도가 이슈(바람)와 인물을 모두 압도했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선거 기간 내내 새로운 걸 보여주지 못하면서 국민의힘은 구도·이슈·인물에서 완패했다"고 말했다.

    2024.04.11 02:29

  • 최종 투표율 67.0%…15대 총선 이후 28년래 최고 기록

    최종 투표율 67.0%…15대 총선 이후 28년래 최고 기록

    뒤이어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67.5%), 전북(67.4%), 울산(66.9%), 경기(66.7%), 강원(66.6%), 대전(66.3%), 인천(65.3%), 충북(65.2%), 경북(65.1%), 충남(65.0%), 대구(64.0%), 제주(62.2%) 순이었다. 동작갑에서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까닭이다. 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을에선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 기간 동안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벌였다.

    2024.04.11 02:20

  • 투표율 67.0% 28년만에 최고치...사전투표는 60대가 가장 많아

    투표율 67.0% 28년만에 최고치...사전투표는 60대가 가장 많아

    뒤이어 서울(69.3%), 전남(69.0%), 광주(68.2%), 경남(67.6%), 부산 (67.5%), 전북(67.4%), 울산(66.9%), 경기(66.7%), 강원(66.6%), 대전(66.3%), 인천(65.3%), 충북(65.2%), 경북(65.1%), 충남(65.0%), 대구(64.0%), 제주(62.2%) 순이었다. 동작갑에서 김병기 민주당 후보와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동작을에서 류삼영 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합을 벌인 까닭이다. 분당갑에선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분당을에선 김병욱 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선거기간 동안 엎치락뒤치락 승부를 벌였다.

    2024.04.10 22:14

  • [현장에서] 상대방 비방, 욕설·저주까지…아이 보기 민망한 ‘19금 총선’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이라는 말을 붙여가며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의 발언을 읊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이라고 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한 위원장은 "이 대표가 일베(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출신"(3일 강원 춘천 유세)이라고 맞받았다.

    2024.04.10 00:10

  • [현장에서] 일상이 된 ‘19금 선거’…“아이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현장에서] 일상이 된 ‘19금 선거’…“아이에게 보여주기 겁난다”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유세 현장에서 "제 입이 더러워지겠지만"이라는 말을 붙여가며 마이크를 잡고 김 후보의 발언을 읊었다. 물론 "김준혁 같은 사람을 그대로 (후보로) 유지할 거면 ‘바바리맨’을 국회로 보내라"(지난 4일 서울 강동구 유세)는 식으로 김 후보 비판에 방점이 찍혔지만, 확성기를 타고 말이 퍼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하는 사람"(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유세)이라고 했다가 논란을 일으켰다.

    2024.04.09 16:38

  • 한동훈 “야권,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이·조 셀프사면 할 것”

    한동훈 “야권, 대통령 탄핵만 하겠나…이·조 셀프사면 할 것”

    한 위원장은 그러면서 "(야권이) 헌법을 무너뜨리고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는 시도를 할 때 그제야 데모해서 막아내려고 1987년처럼 나올 것이냐"며 "과거 독일에서 히틀러가 나올 때도 다들 비웃었다. 전날 "(야권) 200명이 채워지면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가 빠질 것이고, 진짜 독재가 시작될 것"이라고 하는 등 연일 ‘공포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한 위원장은 이날 "겁주는 것 같냐. 일하는 척하지 않겠다"며 입을 뗀 한 위원장은 "저희는 소고기 먹고 삼겹살 먹은 척하지 않고, 위급 환자인 척해서 헬기 타지 않겠다"며 이 대표를 저격했다.

    2024.04.09 00:24

  • 한동훈 “이재명·조국 친위대 200석, 무시무시한 일 벌어질 것”

    한동훈 “이재명·조국 친위대 200석, 무시무시한 일 벌어질 것”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광주 유세에서 "저들이 말하는 200명은 4년 전의 200명이 아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열린 쌍방울 대북송금 결심공판도 언급하면서는 "(이 대표가) 김문기씨도 모른다고 모르는 척했고, 쌍방울이 돈 준 것도 모른 척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광주·용인·수원·성남 등 경기 지역을 돌며 10일 본투표가 실시되는 12시간을 ‘분노의 12시간’으로 표현했다.

    2024.04.08 18:44

  • 총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여 “보수층 결집” 야 “심판론 열기”

    총선 사전투표 역대 최고…여 “보수층 결집” 야 “심판론 열기”

    전국 17개 시·도 중 전남(41.2%)의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전북(38.5%)·광주(38%)가 뒤를 이었다. 2020년 사전투표율이 26.7%로 오른 2020년에는 전체 투표율도 66.2%에 달했다. 다만 2022년 대선 때 사전투표율(36.9%)은 역대 최고로 2017년 대선(26.1%)보다 10.9%포인트 높았지만 최종 투표율은 77.1%로 2017년(77.2%)보다 오히려 0.1%포인트 낮아졌다.

    2024.04.08 00:10

  • 김종인 “이준석 꼭 국회 보내 미래 지도자로 탄생시켜 주길”

    김종인 “이준석 꼭 국회 보내 미래 지도자로 탄생시켜 주길”

    김종인 개혁신당 상임고문이 7일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서 "이 후보가 꼭 국회에 입성해 (다음 대선이 치러지는) 2027년이 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지도자로 탄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로운 도시인 동탄에서 미래의 새로운 지도자를 한번 탄생시켜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고문은 "개혁신당의 젊은 대표(이 후보)를 가지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

    2024.04.08 00:10

  • 31.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호고영저' 여야 어디에 유리?

    31.3%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호고영저' 여야 어디에 유리?

    최종 투표율이 2020년 총선 투표율(66.2%)을 넘을지도 관심 사항이다. 2020년 총선에서는 사전투표율이 26.7%로 오르고, 전체 투표율도 66.2%로 올랐다.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최병천 신성장경제연구소장은 "사전투표율이 오른 것은 유권자가 3일간 나눠 투표하는 ‘분산 투표’에 익숙해진 결과"라며 "이번 최종 투표율이 66%를 넘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4.04.07 17:46

  • ‘갑질 논란’ 김영환, ‘허위경력 논란’ 조지연…막판 네거티브 난무

    ‘갑질 논란’ 김영환, ‘허위경력 논란’ 조지연…막판 네거티브 난무

    이 지역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용태 후보는 지난 4일 TV조선 유튜브에서 "김영환 후보가 과거 악질적인 교권 침해를 했다는 보도를 보고 경악했다"며 "당시 도의원 신분을 이용해 갑질을 했다는 부분은 매우 심각한 인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김영환 후보 측은 지난 5일 "해당 교사가 부당한 행위를 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김영환 후보) 본인의 자녀 문제가 아니라 다른 학부모들의 호소에서 시작된 문제"라고 했다. 경쟁자인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윤종군 후보 측에서 경기도당을 통해 안성시민 7명을 고발한다고 한다"며 "무슨 내용인지 보니 공보물에도 적시된 윤 후보의 음주운전 사고 전과 등을 SNS에 올린 내용"이라고 밝혔다.

    2024.04.07 17:20

  • “깐깐? 안귀령 싹싹하더라” VS "김재섭 곧 4대째 도봉토박이" [총선 핫플레이스]

    “깐깐? 안귀령 싹싹하더라” VS "김재섭 곧 4대째 도봉토박이" [총선 핫플레이스]

    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도봉갑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화 면접 조사에서 안 후보 지지율은 44%, 김 후보 38%로 오차범위(±4.4%포인트) 내였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2일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무선 ARS 여론조사에서도 안 후보 49%, 김 후보 40.3%로 격차는 오차범위(±4.4%포인트) 내 접전 양상이었다. 지역 연고가 없는 안 후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김 후보에 대한 지지로 연결됐다.

    2024.04.05 05:00

  • 이해식·이재영 연일 충돌…이번 언론관 놓고 서로 저격

    이해식·이재영 연일 충돌…이번 언론관 놓고 서로 저격

    서울 강동을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후보와 국민의힘 이재영 후보가 4일 언론 보도를 놓고 충돌했다. 해당 보도에서 이재영 후보는 이해식 후보를 겨냥해 "권력자 방탄과 배우자 시중이나 드는 국회의원 이미지로 강동을 주민을 부끄럽게 한 책임을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져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그는 ‘언론 같지 않은 언론이라는 이해식 후보의 위험한 언론관, 심히 우려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재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한 것을 해당 언론사가 게재한 것"이라며 "‘이미 지난 얘기’라니, 부적절하고 잘못된 행동이었어도 지난 이야기면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것인가.

    2024.04.04 17:59

  • 정부와 원팀 강조한 한동훈…“중요한 결전 앞 뭉쳐야 할때”

    정부와 원팀 강조한 한동훈…“중요한 결전 앞 뭉쳐야 할때”

    일부 후보는 윤 대통령의 사과나 심지어 탈당을 요구하기도 했고, 한 위원장도 전날 "(정부 잘못의) 책임이 저한테 있지 않지 않으냐"고 말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누가 탈당해야 되느니, 누가 어떤 책임을 져야 되느니 하는 거친 말들을 하는 분들이 있다"며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조국 대표를 향해 "정경심도 억대 영치금을 받았는데 조국도 억대 영치금을 받으며 운동하려 한다"며 "감옥 수기랍시고 책을 써서 팔아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3 00:12

  • "정부 잘못 내 책임 아니다"던 한동훈, 정권심판론 정면돌파 왜

    "정부 잘못 내 책임 아니다"던 한동훈, 정권심판론 정면돌파 왜

    당 선대위 관계자는 "현 정부를 부정하는 것은 곧 자기 부정이란 비판이 한 위원장에게도 여러 경로로 전달된 것으로 안다"며 "보수진영에서 고립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 위원장이 정권심판론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날 문 전 대통령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70년 동안 이런 정부 보지 못했다"고 말한 걸 겨냥해 "그분은 우리 기억력을 우습게 보는 것 같다. 전날 장예찬 무소속 후보의 부산 수영 보수 단일화 경선 제안에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보수 단일화? 장예찬 후보가 사퇴하면 된다"고 했다.

    2024.04.02 18:11

  • “잘못하면 더 후진놈이 지배”

    “잘못하면 더 후진놈이 지배”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부산 해운대구 지원 유세에서 "제가 여러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면 (비대위원장직을 맡은) 97일 동안 어떻게든 바꾸지 않았느냐. 한 위원장은 해운대구 유세에서 "이재명·조국 대표가 정치하고,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하는 건 자기가 감옥에 안 가기 위한 것"이라며 "그런 범죄자를 혼탁한 정치판에서 치워버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범죄와의 전쟁’을 거론하며 "‘깡패들 싸움에도 명분이 필요하다’는 대사가 나오는데, 이재명·조국 대표는 명분 없이 자기가 죄짓고 처벌받으니 대한민국에 복수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2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