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지난해 K자동차 미국 수출 117만대…역대 최대 규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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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된 국산 자동차가 8년 만에 100만 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국내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출된 자동차 대수는 117만2612대로 집계됐다. 1986년 ‘엑셀’이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100만 대를 넘어서기는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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