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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간 제이홉 "저 특급전사 땄어요"…BTS에서 벌써 두번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특급전사에 선정됐다고 밝히며 육군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6일 게시했다. 사진 위버스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특급전사에 선정됐다고 밝히며 육군 티셔츠를 입은 사진을 6일 게시했다. 사진 위버스

육군 조교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특급전사’가 됐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6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 특급전사 땄다”며 “상황 속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니 좋은 결과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급전사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달리기 등 체력 검정과 사격 등을 통해 일정 자격 기준 이상을 충족하는 장병에게 수여한다.

제이홉은 “생각보다 빠른 적응으로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지만 대한민국 청년이 군 조직에서 느끼는 첫걸음, 첫 단추와도 같은 부분을 함께 이끌어주고 도와주는 역할이라 매 (훈련병) 기수마다 부담감도 크다”고 조교로 복무하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래도 그 의미 하나만큼은 BTS 활동 못지않게 뿌듯하다”며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더 멋지게 성숙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려드리려고 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제이홉은 검은색 육군(ROKA) 티셔츠를 입고 촬영한 사진도 게시했다.

앞서 그룹의 맏형 진도 특급전사에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BTS는 멤버 7명 중 진, 제이홉, 슈가 3명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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