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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0:00 ~ 2024.04.26 22:4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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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갑 채현일 44.7%·김영주 40.6%…‘캐스팅보터’ 허은아 7% [KSOI]

2024.04.02 09:06

일할 기회 한 번이라도 줘야겠다고 마음먹는 분이 5%만 되면 이 선거를 바꿀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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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윤 대통령, 이번 총선을 반성의 기회로 삼아야”

2024.03.30 20:46

총 3,421개

  • 차 5대 들이받고 도망친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교사

    차 5대 들이받고 도망친 음주운전자…잡고 보니 현직 교사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차 5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뺑소니를 한 현직 교사를 경찰이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양주시까지 20㎞ 넘는 거리를 음주운전하며 차 5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정지 명령을 했으나 A씨는 계속 차를 몰다 아침 7시경 양주 봉양동에서 전신주를 들이받고 멈췄다.

    2024.04.26 19:03

  • 의협 전 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범죄자 취급"

    의협 전 회장 "민희진 돈 버는 건 괜찮고, 의사는 범죄자 취급"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에 대해 언급하며 "저런 사람이 돈을 버는 것은 괜찮고, 의사들이 노력을 통해 그보다 훨씬 적은 돈을 버는 것은 절대 안 된다며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자괴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의사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니다"라며 "남보다 많은 노력을 했을 때, 사람들의 존경 또는 존중을 받고, 경제적으로도 좋은 대우를 받는 소위 ‘좋은 직업’이라는 것이 존재해야 그런 직업인이 되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하는 세상이 유지된다는 뜻이다. 특히 노 전 회장은 "미국은 남들이 기피하는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존경과 높은 경제적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흉부외과 미달 사태를 방지하고,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훌륭한 의사들만이 사람의 심장과 폐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그 자리를 ‘낙수의사’로 채우겠다는 계획"이라고 비판했다.

    2024.04.26 18:06

  • 인천공항서 중국인 얼굴에 최루액 '칙'…1.2억 훔쳐 달아난 중국인

    인천공항서 중국인 얼굴에 최루액 '칙'…1.2억 훔쳐 달아난 중국인

    인천국제공항 한복판에서 중국인 무역업자에게 최루액을 뿌리고 현금 9만 달러(약 1억2393만원)가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을 경찰이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0일 아침 7시 12분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공범인 중국인 B씨와 함께 40대 중국인 무역업자 C씨의 얼굴에 최루액을 스프레이로 분사한 뒤 돈 가방을 훔쳐 도망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이틀 전 국내로 입국해 범행 전날 저녁 인천공항 1층부터 사전 답사를 하고,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발과 도주 시 갈아입을 옷, 일회용 교통카드를 사전에 준비했다.

    2024.04.26 17:15

  • 이나영 이어 원빈도 계약 종료…'커피 장수모델' 부부 무슨 일

    이나영 이어 원빈도 계약 종료…'커피 장수모델' 부부 무슨 일

    ‘맥심 모카골드’ 커피 광고 모델로 24년간 활동했던 배우 이나영과 함께 16년간 ‘맥심 T.O.P(티오피)’ 모델이었던 남편 원빈도 나란히 동서식품과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원빈은 2008년 맥심 티오피의 첫 광고 모델을 맡아 최근까지 ‘장수 모델’로 활동해 왔으며, "네가 그냥 커피였다면, 이 사람은 티오피야"라는 광고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이나영도 2000년부터 맡았던 맥심 모카골드 광고 모델에서 최근 하차했고, 동서식품은 후임으로 배우 박보영을 발탁해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2024.04.26 15:55

  • [속보] 尹∙이재명 29일 영수회담…용산 "민생 살릴 계기 기대"

    [속보] 尹∙이재명 29일 영수회담…용산 "민생 살릴 계기 기대"

    26일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은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을 위한 3차 실무 회동 결과를 설명하며 "의제 합의 없이 신속하게 만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뜻에 따라 29일 오후 2시에 대통령실에서 차담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담을 오찬이 아닌 차담회 형식으로 한 배경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일정 조율을 하다 보니까 날짜를 마냥 늦출 수가 없었다"며 "그리고 오찬을 하고 안 하고가 중요치 않다는 두 분의 뜻을 감안해서 차담으로 결정이 됐다"고 했다. 회담 의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에 대해 민주당 천준호 비서실장은 "여러 차례 주요한 의제를 제안했고 대통령실의 검토 의견을 요구했는데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그런 문제로 회담 지연되는 것보다는 국민 민생이 어렵고 절박하기 때문에 시급하게 해결 방안을 만나 논의하는 게 좋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결단이 있었고, 의제에 대한 사전 조율이 부족한 편이지만 만나서 해결 방안

    2024.04.26 14:05

  • "영화 불법 다운 받았죠?" 합의금 사냥으로 9억 챙긴 '저작권 괴물'

    "영화 불법 다운 받았죠?" 합의금 사냥으로 9억 챙긴 '저작권 괴물'

    영화를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도록 유도하고 고소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챙긴 부부 등 일당이 재판을 받는다. 일당은 자신들이 영화 저작권을 관리한다며 불법 다운로드한 사람을 무더기로 고소하고, 다시 영화를 온라인에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일을 반복했다. 일당은 이른바 ‘저작권 괴물’ 업체를 운영했는데, 이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 관리 업체의 근본 취지와 달리 전략적 소송을 통해 돈을 벌려는 ‘합의금 장사’만을 위해 권리를 행사하는 업체를 말한다.

    2024.04.26 13:52

  • “탕수육 소스 맘에 안 들어” 전화로 욕한 40대, 300만원 벌금

    “탕수육 소스 맘에 안 들어” 전화로 욕한 40대, 300만원 벌금

    음식이 마음에 안 들었다고 한밤중 식당에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부은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 7월 18일 오전 0시 48분경 인천 서구 집에서 근처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사장 B씨(34)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배달 주문을 한 탕수육의 소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환불을 요구했다.

    2024.04.26 12:39

  • 백악관, 美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8.4조원 규모 보조금 지급

    백악관, 美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8.4조원 규모 보조금 지급

    미국이 자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억 달러(약 8조3784억원)의 보조금을 준다. 25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마이크론의 뉴욕·아이다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경쟁하는 기업이다.

    2024.04.25 18:29

  • 김포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에 "일 못 마쳐서 죄송" 문자

    김포 공무원 또 숨진 채 발견…동료에 "일 못 마쳐서 죄송" 문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지난달 숨진 데 이어 또 김포에서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포경찰서는 25일 오전 8시 12분경 김포시 소속 7급 공무원인 40대 남성 A씨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동료 직원의 112 신고를 접수했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9급 공무원 B씨(37)가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2024.04.25 17:55

  • 민희진 "빨만큼 빨아서 필요없으니…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

    민희진 "빨만큼 빨아서 필요없으니…하이브가 날 배신한 것"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배임과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왜 열심히 일을 해서 이 화근을 만들었는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영권 찬탈 계획도, 의도도, 실행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2024.04.25 15:35

  • 휴대전화 보다가 횡단보도서 모녀 친 버스 기사…檢, 7년 구형

    휴대전화 보다가 횡단보도서 모녀 친 버스 기사…檢, 7년 구형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모녀를 치어 어머니를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25일 의정부지법 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특정범죄가중법상 어린이 보호구역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60대 남성 버스 기사 A씨에게 징역 7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8시 55분경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과 유치원생 6살 여아 모녀를 들이받았다.

    2024.04.25 14:43

  • [속보]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5574억…전년 대비 2.3% 감소

    [속보]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5574억…전년 대비 2.3% 감소

    현대자동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25일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3조5574억원(연결 기준)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0조658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

    2024.04.25 13:56

  • 호텔 객실서 여성 때려 죽인 20대 남성 구속…마약 양성 반응

    호텔 객실서 여성 때려 죽인 20대 남성 구속…마약 양성 반응

    서울 강남 한 호텔 객실에서 20대 여성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을 경찰이 구속했다. A씨는 18일 아침 7시 30분경 "(피해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고,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씨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엑스터시 양성 반응이 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2024.04.25 12:30

  • "몸길이 80㎝, 굉장히 빨라요"…'코브라 가출' 글에 김제 발칵

    "몸길이 80㎝, 굉장히 빨라요"…'코브라 가출' 글에 김제 발칵

    전북 김제 지역 가정에서 기르던 코브라가 탈출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경찰이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24일 전북경찰청은 "김제 요촌동 코브라 탈출 관련 이슈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있다"며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를 통해 접수된 신고는 없음을 알린다"고 공지했다. 작성자는 "코브라가 온순한데 벽을 잘 타고 굉장히 빠르다"며 "몸길이 80㎝ 정도 된다"는 주장을 덧붙였다.

    2024.04.24 18:22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대 '쾅쾅'…아파트 경비원 "급발진" 주장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대 '쾅쾅'…아파트 경비원 "급발진" 주장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이 대신 주차하던 벤츠 차량이 다른 차량 12대를 줄줄이 들이받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2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침 7시 50분경 여의도 한 아파트 단지에서 경비원 A씨(77)는 나가야 하는 다른 차량을 위해 주차돼 있던 벤츠 차량을 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사고가 난 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88세대 규모 아파트로, 총 주차 대수가 세대당 1대라 주차 공간이 부족했던 탓에 평소 경비실에서 차 키를 보관하다가 이동 주차가 필요할 때 경비원이 차를 옮겨 줬다고 한다.

    2024.04.24 16:47

  • 음주운전 단속 피하려다 '쾅'…경찰 들이받은 40대 만취남

    음주운전 단속 피하려다 '쾅'…경찰 들이받은 40대 만취남

    음주운전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 경찰관을 차로 들이받고, 쓰러진 경찰관 다리를 깔고 지나치기까지 한 40대 음주 운전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오전 1시 44분경 인천 부평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나들목(IC) 램프(경사로) 구간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관을 벤츠 승용차로 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A씨는 음주운전 단속을 발견하고 후진해 도주하려다, 쫓아온 경찰관을 차량으로 들이받았다.

    2024.04.24 16:06

  • 주인 코앞서 루이비통 가방 들고 튀었다…CCTV 속 간 큰 도둑

    주인 코앞서 루이비통 가방 들고 튀었다…CCTV 속 간 큰 도둑

    인천에서 주인이 근처에 있는데도 누군가 루이비통 가방을 훔쳐 달아났다는 신고에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신고자 A씨는 "가방이 사라져 관리사무소를 통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해 보니 어떤 여성이 가방을 들고 도망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절도 사건으로 보고 피해자 진술과 CCTV 녹화 영상 등을 바탕으로 용의자를 추적할 계획이다.

    2024.04.24 15:07

  • 옷 속 흉기 품은 50대, 그걸 본 경찰 '매의 눈'…인명피해 막았다

    옷 속 흉기 품은 50대, 그걸 본 경찰 '매의 눈'…인명피해 막았다

    업주는 A씨가 계속 위협하자 경찰에 신고했고, 주변을 순찰하던 동촌지구대 경찰관 4명이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은 A씨와 업주를 떼어 놓고 이야기를 들어보려 했지만, A씨는 흥분한 채 경찰의 통제에 따르지 않고 계속 업주에게 다가가려 했다. 압수한 흉기는 식칼(칼 길이 33㎝, 날 길이 21㎝)과 과도(칼 길이 18㎝, 날 길이 8㎝) 2개였으며, 이후 A씨는 300만원 벌금형을 받았다.

    2024.04.24 13:07

  • 尹, 이관섭 실장 배웅…이취임서 '우리의 사랑이…' 함께 불렀다

    尹, 이관섭 실장 배웅…이취임서 '우리의 사랑이…' 함께 불렀다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비서실장 이·취임식에서 대통령실 직원들이 가수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를 합창했다. 합창단은 노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와 함께 이 비서실장의 애창곡이라는 팝송 ‘마이 웨이(My Way)’를 불렀다. 이날 함께 취임한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은 "어제 대통령께서 직접 신임 참모들을 기자들 앞에서 소개해 주시는 모습에 따뜻한 분이라 느꼈다"고 했다.

    2024.04.23 19:01

  •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다음 달 재심사

    ‘잔고 위조’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보류…다음 달 재심사

    부동산 투자를 위해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받아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가 가석방 심사에서 ‘보류’ 판정을 받았다. 가석방심사위는 심사 대상 수형자에 대해 적격·부적격·심사 보류 등의 판정을 내릴 수 있는데, 보류 대상이 되면 자동으로 다음 회의에서 다시 심의를 받는다.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 통상 다음 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적격 판정을 받으면 법무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거쳐 정해진 날 가석방한다.

    2024.04.23 17:00

  • “나 공인인데, 왜 쳐다봐” 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쇼핑몰 사장

    “나 공인인데, 왜 쳐다봐” 지하철서 승객 폭행한 쇼핑몰 사장

    자신이 공인이라며 지하철에서 자기를 쳐다봤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을 폭행한 쇼핑몰 대표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2호선 객차 안에서 자신과 부딪혔다는 이유로 B씨(42)에게 욕설을 하고 손으로 손 부위와 몸통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재판부는 "다수가 이용하는 지하철에서 피해자가 피고인을 잠시 쳐다봤다는 이유로 유형력을 행사한 것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4.04.23 16:49

  • 70대 몰던 BMW 농협에 돌진, 1명 경상…“페달 착각 추정”

    70대 몰던 BMW 농협에 돌진, 1명 경상…“페달 착각 추정”

    경기도 용인의 한 농협 지점에 70대 운전자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손 부위 등을 가볍게 다쳤고, 다른 70대 동승자는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인한 차량 돌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날인 22일에도 성남 분당구 백현동 판교노인종합복지회관 주차장에서 91세 운전자가 후진하다 노인 4명을 덮쳐 80대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2024.04.23 16:16

  • 10년간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고 약 탄 50대…징역 6개월

    10년간 타인 주민번호로 진료받고 약 탄 50대…징역 6개월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로 10년간 병원과 약국 등을 다니며 건강보험 급여를 부정하게 탄 5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10단독(판사 조서영)은 사기, 국민건강보험법·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266차례에 걸쳐 부산 지역 병·의원과 약국에서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진료를 받거나 약을 사서 492만원 상당의 건강보험 급여를 부정하게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24.04.23 15:26

  • “식인종 때문에 삼촌 못 찾아” 바이든에 파푸아뉴기니 반발

    “식인종 때문에 삼촌 못 찾아” 바이든에 파푸아뉴기니 반발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주 펜실베니아 전쟁 기념관에서 자신의 삼촌인 앰브로스 피네건 소위가 2차 대전 당시 육군 항공대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남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격추됐다고 말했다. 마라페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삼촌이 식인종에게 잡아먹혔음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였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말실수였을 수 있지만, 파푸아뉴기니는 그런 낙인이 찍힐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마라페 총리는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는 유해, 비행기·선박 잔해, 땅굴과 폭탄 등 2차 대전의 잔해로 가득 차 있다"며 "우리 국민은 매일 2차 대전에 쓰인 폭탄이 터져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04.23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