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달맞이 호숫가 나섰다가
구름 낀 하늘 기대 반쯤 접었더니
아뿔싸 솟아오른 둥근달 더욱 붉네
홀로 보기 아까운 한가위 보름달
곁에 있어 함께 바라보면 좋으련만
둥실둥실 솟아나는 그리운 얼굴
촬영정보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타는 가족. 일몰 뒤 어두워 삼각대를 사용해 느린 셔터로 촬영했다. 렌즈 100~400mm, iso 1600, f5, 1/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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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달맞이 호숫가 나섰다가
구름 낀 하늘 기대 반쯤 접었더니
아뿔싸 솟아오른 둥근달 더욱 붉네
홀로 보기 아까운 한가위 보름달
곁에 있어 함께 바라보면 좋으련만
둥실둥실 솟아나는 그리운 얼굴
촬영정보
경기도 의왕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타는 가족. 일몰 뒤 어두워 삼각대를 사용해 느린 셔터로 촬영했다. 렌즈 100~400mm, iso 1600, f5, 1/30초.
포토에세이 마음풍경 작가 조용철. 중앙일보 사진기자로 29년 일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보는 사진, 영혼이 담긴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고 말한다.
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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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 하이엔드
Posted by 더존비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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