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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풍경] 몸은 비록 꺾였어도 백일홍 꽃피웠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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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가을 두 계절 피고 지는
열흘 피는 꽃 없다지만 백일 피는 꽃,
질긴 생명력으로 백일홍 되었네.

비바람에 몸은 비록 꺾였어도
길가에 오뚝 서 나 보란 듯 피어난 꽃,
꿈을 잃지 않고 하늘 향해 피었네.

촬영정보

경기도 연천 임진강 댑싸리공원, 백일홍도 함께 만개했다. 렌즈 16~35mm, iso 200, f 7.1, 1/6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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