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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R&D 인재 찾으려 3년째 미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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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3면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채용행사 ‘비즈니스 앤드 캠퍼스 투어’에 참석한 석·박사과정 학생 등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가운데)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채용행사 ‘비즈니스 앤드 캠퍼스 투어’에 참석한 석·박사과정 학생 등 인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LG화학]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미국 뉴욕을 방문해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나섰다. 지난 2021년 이래 3년 연속 미국행(行)이다.

LG화학은 신 부회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주요 경영진과 뉴욕에서 열린 ‘비즈니스 앤드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등 북미 주요 20여 개 대학의 석·박사과정 40여 명이 초청됐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바이오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이끌 R&D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신 부회장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LG화학의 R&D 현황과 변화 방향 등을 공유했다. 그는 “여러분 같은 인재가 함께해 준다면 전지 소재 시장 선도, 저탄소 리더십 강화 등 LG화학이 그리는 미래가 더 빠르고 선명하게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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