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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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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0:00 ~ 2024.04.27 19:36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12조7034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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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집어삼킬 기세더니…테무 1인당 결제액은 4400원

2024.04.21 18:37

바이오 기술과 메타버스, 수소 에너지, 2차전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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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뺨맞고 베트남서 1조…‘국경 없는’ 롯데, 이제 먹힌다

2024.02.27 15:40

“소주 한 잔 가격은 얼마나 적당하겠느냐”는 질문에 600원부터 1000원까지 다양한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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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코올 회식 시대' 오나…주류업계 타깃은 '라이트 드렁크'

2024.04.01 06:00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참이슬 후레쉬’의 도수를 16.5도에서 16도로 낮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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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코올 회식 시대' 오나…주류업계 타깃은 '라이트 드렁크'

2024.04.01 06:00

제로슈거 소주인 새로에 과일향을 담은 ‘새로 살구’를 새롭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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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코올 회식 시대' 오나…주류업계 타깃은 '라이트 드렁크'

2024.04.01 06:00

총 2,702개

  • 직장인 점심값 1만원 돌파…"예약필수" 오마카세 지고 뜬 이곳

    직장인 점심값 1만원 돌파…"예약필수" 오마카세 지고 뜬 이곳

    지인들과 모임을 하던 전유순(71)씨는 "집 근처 낙지전문점 등 일반 식당의 음식값이 대부분 올랐다"며 "뷔페는 가격에 비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데다 여긴 교통도 편리해 최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슐리퀸즈를 운영하는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이 외식 브랜드의 지난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에 달했다. 한승우 유로모니터 선임연구원은 "고공 성장 배경에 명륜진사갈비, 애슐리 같은 합리적 가격대를 내세운 뷔페형 외식 전문점이 있었다"며 "최근 일반 식당의 외식 메뉴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자, 같은 가격이라도 선택권이 다양한 뷔페형 메뉴를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26 05:00

  • 한국 집어삼킬 기세더니…테무 1인당 결제액은 4400원

    한국 집어삼킬 기세더니…테무 1인당 결제액은 4400원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가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이용자를 빨아들이고 있지만, 거래액과 1인당 결제액 규모는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이하 와이즈앱)와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주요 이커머스 결제 추정액은 쿠팡이 12조703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정연승 단국대 경영학부 교수는 "미국을 덮친 C커머스가 한국에서도 영향력을 키우자 아마존이 견제에 나선 것"이라며 "중국 업체들이 저마다 한국을 공략하니, 아마존도 한국을 규모 작고 거리가 먼 시장으로 보던 데에서 글로벌 소싱 시장으로 보게 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2024.04.21 18:37

  • 아워홈 분쟁 ‘캐스팅보터’ 장녀, 구본성 손 들어줘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이 20.67%, 장녀인 구미현씨가 19.28%, 차녀인 구명진씨가 19.6%를 갖고 있다.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구지은 부회장 측은 구 부회장과 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올렸지만 구 전 부회장과 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장녀 미현씨는 2017년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구지은 부회장 손을 잡았고, 2021년에는 구본성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2024.04.19 00:11

  • [단독]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막내 편들던 장녀, 오빠 손 들어줬다

    [단독] 아워홈 또 경영권 갈등…막내 편들던 장녀, 오빠 손 들어줬다

    장남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38.56%, 막내인 구지은 부회장이 20.67%, 장녀인 구미현씨가 19.28%, 차녀인 구명진씨가 19.6%를 갖고 있다. 구 전 부회장 측은 이번 주총에서 배당 한도를 회사의 제안(60억원, 배당률 52.6%)보다 많은 200억원으로 높이는 안건, 구 전 부회장의 아들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제안했지만 모두 부결됐다. 장녀 미현씨는 2017년 전문경영인 선임과 관련해 구 전 부회장 손을 잡았고, 2021년에는 구지은 부회장을 지지하며 구본성 전 부회장의 대표이사직 해임안을 결의했다.

    2024.04.18 16:02

  • "김 아니라 금" 잘나가도 걱정…'1조 수출효자' K김 말라붙었다

    "김 아니라 금" 잘나가도 걱정…'1조 수출효자' K김 말라붙었다

    1년 전(3123원)과 비교하면 6.4%, 3년 전(2692원)보다는 23.4% 올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조사에 따르면 올해 2월과 3월 김 생산량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줄었지만, 1~3월 누적 김 생산량은 9826만 속으로 지난해 1~3월(9351만 속)보다 늘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신규 면허를 발급하고 재배 면적을 늘려 생산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수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우수 종자, 육상 생산 기술 개발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6 05:00

  • 정치권 눈치 보던 식품·외식 가격…기업들, 올릴까 말까

    B씨는 "원가 부담이 큰 데다 코코아가 나오는 카카오나무 작황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가격 인상 없이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업체 관계자 D씨는 "원재료 가격은 일시적 상승이나 하락 등 변동성이 있다"며 "하지만 한번 오르면 내리기 어려운 전기·가스요금, 인건비 등이 선거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면 가격 인상 압박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D씨는 "에너지 요금 등의 인상에서 가격을 올릴 명분을 찾지 않겠나"라며 "외부에서는 식품업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고 하지만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된 것이다. 다시 절반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2 00:12

  • 억눌려 있던 식품·외식 물가 오르나…셈법 복잡해진 기업들

    억눌려 있던 식품·외식 물가 오르나…셈법 복잡해진 기업들

    식품업계 관계자 B씨는 "야당이 물가 안정 기조를 가져가거나, 정부 여당이 헤게모니를 빼앗기지 않으려 더 세게 (기업을) 압박할 수도 있어서 셈법이 복잡하다"고 말했다. B씨는 "원가 부담이 큰 데다 코코아가 나오는 카카오나무 작황이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려 가격 인상 없이 버티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식품업체 관계자 D씨는 "원재료 가격은 일시적 상승이나 하락 등 변동성이 있다"며 "하지만 한번 오르면 내리기 어려운 전기·가스요금, 인건비 등이 선거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면 가격 인상 압박이 굉장히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8:15

  • 여행 1위 하나투어, 4년 만에 또 팔린다…몸값 3000억 넘을 듯

    ‘여행 공룡’이 탄생할지, 또 다른 사모펀드가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IMM이 특수목적법인(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을 통해 보유 중인 지분 16.68%와 박상환 하나투어 창업회장(6.53%), 권희석 하나투어 공동창업자(4.48%) 등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이 모두 매물로 나왔다. 앞서 하나투어 측은 이번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해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여행 시장이 회복되고 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했다.

    2024.04.10 00:10

  • 국내 1위 하나투어 매물로 나왔다…여행공룡 나오나, 관심 집중

    국내 1위 하나투어 매물로 나왔다…여행공룡 나오나, 관심 집중

    ‘여행 공룡’이 탄생할지, 또 다른 사모펀드가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IMM이 특수목적법인(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을 통해 보유 중인 지분 16.68%와 박상환 하나투어 창업회장(6.53%), 권희석 하나투어 공동창업자(4.48%) 등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이 모두 매물로 나온 것이다. 앞서 하나투어 측은 이번 지분 매각 추진에 대해 "하모니아1호 유한회사에 확인한 결과, 여행 시장이 회복되고 회사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고려 중"이라며 "IMM과 2대 주주인 기존 주주 간 협의에 따라 결정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 없다"고 공시했다.

    2024.04.09 17:52

  • 대표들은 구속·퇴사에, 허영인 회장도 체포…수장 없는 SPC

    대표들은 구속·퇴사에, 허영인 회장도 체포…수장 없는 SPC

    주요 관계사인 SPC의 황재복 대표가 구속된 지 약 한 달 만에 총수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체포되는 초유의 사태에 회사 내부는 당황한 모습이다. 허 회장과 황 대표 외에 SPL의 강동석 전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황 대표의 구속에 이어 각자대표로 있던 강선희 SPC 대표가 취임 1년 만에 남편인 김진모 충북 청주 서원구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사임하면서 경영 공백 상태다.

    2024.04.02 18:10

  • “재외공관에 중소·벤처 창구 둔다"…외교부 출신 오영주 중기부 장관

    “재외공관에 중소·벤처 창구 둔다"…외교부 출신 오영주 중기부 장관

    외교부 차관 출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1일 중기부와 외교부는 양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 장관은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해외에서 고군분투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어디에 가서 문제를 논의할지 고민할 필요 없도록, 국내외 기관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문제 해결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번 협력으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4.01 15:29

  • '논알코올 회식 시대' 오나…주류업계 타깃은 '라이트 드렁크'

    '논알코올 회식 시대' 오나…주류업계 타깃은 '라이트 드렁크'

    ‘부어라 마셔라’ 않는 MZ 세대 술 문화와 코로나19 영향에 더해 ‘잔술’과 논알코올 맥주 판매 환경이 개선되면서, 저도주(낮은 도수의 술) 트렌드가 퍼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잔술 문화가 퍼지면 폭음하지 않는 선진국형 술 문화에 한발 가까워질 것"이라며 "회식에서 사이다 대신 논알코올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도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논알코올 맥주는 도수 1% 미만의 제품으로, 일반 맥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비알코올 맥주와 탄산수에 맥주 향을 첨가한 무알코올 맥주로 나뉜다.

    2024.04.01 06:00

  • [단독] 빵값 내려갈까…식품업계들 '밀가루' 가격 내일부터 인하

    [단독] 빵값 내려갈까…식품업계들 '밀가루' 가격 내일부터 인하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가 다음 달 1일부터 밀가루 가격을 낮춘다. 앞서 CJ제일제당이 다음 달 1일부터 중력 밀가루 1㎏, 2.5㎏ 제품과 부침용 밀가루 3㎏ 등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6.6% 내리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29일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낮춘 데 이어 다음 달 1일부로 대한제분 밀가루 가격을 인하한다.

    2024.03.31 14:28

  • 이커머스에 치인 마트…부활 승부수 ‘P·I·G·S’

    이커머스에 치인 마트…부활 승부수 ‘P·I·G·S’

    "기업들이 적자 나면 보수를 반납하거나 줄이는데, 이사 보수 한도(70억원)가 작년과 같다. 백화점(14.3%), 온라인 쇼핑(13.1%), 편의점(5.3%) 성장률에 한참 못 미친다. 특히 온라인 쇼핑(판매·중개)은 지난해 228조9000억원 규모로,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시장을 합친 것보다도 2배 이상 크다.

    2024.03.29 00:12

  • “더 진지·진중·처절하게”…찬바람 부는 마트업계, 위기 탈출에 총력

    “더 진지·진중·처절하게”…찬바람 부는 마트업계, 위기 탈출에 총력

    "직원들은 나가고, 주가도 낮은데 왜 정용진 (신세계) 회장은 보수를 많이 받나" "기업들이 적자 나면 보수를 반납하거나 줄이는데, 작년과 이사 보수 한도(70억원)가 같다. 주총 의장을 맡은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와 관련해 전면적 경영진 교체가 있었다"며 "중국 이커머스 공습에 큰 영향 받는 상황에서 새로운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전보다 훨씬 진지하고, 진중하고, 처절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특히 온라인 쇼핑(판매·중개)은 지난해 228조9000억원 규모로, 백화점·대형마트·편의점 시장을 합친 것보다도 2배 이상 크다.

    2024.03.28 18:10

  • 이마트 결국…창립 31년 만에 첫 전사 희망퇴직

    이마트 결국…창립 31년 만에 첫 전사 희망퇴직

    실적 부진을 겪는 이마트가 전사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이마트는 25일 수석부장·부장·과장급 중 근속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에 실적 부진을 겪는 유통 업계가 비용 줄이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일부 회사는 수익 개선·비용 절감 아이디어를 내 성과를 달성하는 직원에게 포상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2024.03.26 05:00

  • [단독] '1위' 이마트가 휘청인다…창립이래 첫 전사적 희망퇴직

    [단독] '1위' 이마트가 휘청인다…창립이래 첫 전사적 희망퇴직

    점포별이 아닌 전사적인 희망퇴직은 이마트가 1993년 설립된 이래 처음이다. 과거에는 점포가 문을 닫아도 인근 점포로 재배치했으나, 최근 실적 악화 속에 점포별 희망퇴직을 실시한 것으로 풀이됐다. 점포에 이어 이번에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면서 이마트가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4.03.25 11:41

  • ‘농심’ 신동원, “수출 실적 좋아…유럽 판매법인, 수출 전용공장 검토”

    ‘농심’ 신동원, “수출 실적 좋아…유럽 판매법인, 수출 전용공장 검토”

    22일 신동원 농심 회장은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수출이 좋아 유럽 지역에 판매법인을 설립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이라며 "경기도 평택(포승공장), 부산(녹산공장) 등 기존에 확보된 부지에 수출 라면 전용 공장을 세우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미국 3공장 신설에 대해서 "미국 내 부지 가격, 인건비 등 건설 비용이 올라 시간을 두고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라면 가격 인하 압박에 대해서는 "밀가루 한 품목만으로 라면 가격을 조정하기는 쉽지 않고 검토는 해보겠다"며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올해라면 가격을 인상할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4.03.22 18:37

  • 방경만 KT&G 사장 선임 힘 실렸다…국민연금이 ‘찬성표’

    방경만 KT&G 사장 선임 힘 실렸다…국민연금이 ‘찬성표’

    이번 주총의 이사직 후보자는 방 사장후보와 손 교수 외에 KT&G 이사회가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임민규 엠케이컨설팅 대표 등 3명이다. 재계에선 행동주의펀드 추천 후보가 몰표를 받을 수 있어 방 사장후보의 선임이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번 국민연금의 찬성 표명으로 방 사장후보 선임안에 힘이 실렸다고 분석한다. 한편 국민연금은 이날 2대 주주(지분율 9.08%)인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에서 이사회가 추천한 최도성 사외이사 후보에 대해는 찬성,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가 제기한 주주 제안인 자사주 소각에 대해서는 반대 뜻을 밝혔다.

    2024.03.22 14:42

  • 50인 미만 중처법 헌재 간다…중기중앙회, 헌법소원 추진

    중소기업중앙회가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에 대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법인과 대표자나 개인사업자는 이번 헌법소원에 청구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 건설업 사업장은 총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를 수행하는 경우에 참여 가능하다. 중앙회는 또 "법무법인과 선임 계약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분담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업종의 청구인이 심판청구에 비용을 보태는 것이 간절함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비용 분담 참여 여부를 청구인 선택 사항으로 넣기도 했다.

    2024.03.20 00:11

  • 50인 미만 ‘중처법 헌재’ 간다…중기회 “헌법소원심판 청구인 모집”

    50인 미만 ‘중처법 헌재’ 간다…중기회 “헌법소원심판 청구인 모집”

    이어 "이번 청구로 위헌 여부를 가리고, 인용에 따른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법인과 대표자나 개인사업자는 이번 헌법소원에 청구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 건설업 사업장은 총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를 수행하는 경우에 참여 가능하다. 중앙회는 또 "법무법인과 선임 계약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분담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업종의 청구인이 심판청구에 비용을 보태는 것이 간절함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비용 분담 참여 여부를 청구인 선택 사항으로 넣기도 했다.

    2024.03.19 11:39

  • 미국선 '1달러 숍' 줄폐업…'연매출 3조' 다이소 성공 비결

    미국선 '1달러 숍' 줄폐업…'연매출 3조' 다이소 성공 비결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 커머스(C-커머스)의 초저가 공세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유통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이런 다이소의 성장세는 최근 미국의 ‘1달러 숍’ 달러트리가 실적 부진으로 올 상반기에만 점포 600개를 폐쇄한 것과 대조된다.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테무의 상승세가 미국 할인업체 달러제너럴과 달러트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있다"며 "테무가 ‘달러 매장’의 목을 조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4.03.17 18:32

  • "유한양행 정상화하라" 트럭시위까지…내홍 겪는 제약사들

    "유한양행 정상화하라" 트럭시위까지…내홍 겪는 제약사들

    14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 앞에서는 ‘유○○씨 유한재단 이사장 복권하라! 유한양행을 정상화하라!’ 등의 문구를 띄운 트럭이 시위를 벌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회사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직제 유연화를 위해 회장·부회장을 신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임직원은 이를 "이정희 유한양행 이사회 의장(전 유한양행 대표)이 회사를 사유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하며, ▶이 의장 사퇴 ▶유일한 창업주의 손녀인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의 유한재단 이사직 재선임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4.03.15 05:00

  • "배, 5월 지나면 아예 못 볼 수도…금사과도 가을까지 속수무책"

    "배, 5월 지나면 아예 못 볼 수도…금사과도 가을까지 속수무책"

    편정수 상인회장은 "30년 장사하면서 과일 가격이 이렇게 비싸지는 건 처음 봤다"며 "150여 개 점포 중 올해 들어 문 닫은 곳이 10개는 된다"고 말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작년 수확 전부터 냉해·병충해 피해로 사과 수확량이 줄어 가격이 오르자, 정부의 물가 안정화 지원이 ‘금사과’에 집중되면서 수요·공급이 더 엇갈려버렸다"며 "정부 지원으로 최종 판매 가격이 낮아지면서 산지 가격은 비싼데도 수요가 몰려 저장량이 작년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5월이 지나면 시장에서 아예 배를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다만 다음 둘째 주부터 딸기·참외·토마토 등 대체 과일의 물량이 늘게 되면 전반적인 과일 가격은 좀 내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3.1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