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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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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1 00:00 ~ 2023.12.01 06:2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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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정부는 소비자 생활에 밀접한 생필품의 슈링크플레이션 행위를 제재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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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업계 “정부 방침 따르겠다”

2023.11.20 00:02

슈링크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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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스킴플레이션 논란에…기업들 "정부 가이드라인 따르겠다"

2023.11.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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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TSMC 따라잡는다” 삼성의 장담, 쉽지 않은 이유

2023.04.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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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TSMC 따라잡는다” 삼성의 장담, 쉽지 않은 이유

2023.04.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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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여직원 “미국 보내달라”…삼성 사장의 다섯글자 회신

2023.04.09 15:54

총 2,621개

  • 한풀 꺾인 국내 홈쇼핑앱…‘중국 앱’이 빈자리 파고 들었다

    한풀 꺾인 국내 홈쇼핑앱…‘중국 앱’이 빈자리 파고 들었다

    30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알리 같은 중국 쇼핑 앱과 에이블리·무신사·올리브영 등 전문 카테고리 앱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은 올해 1~3분기 월평균 사용자 수가 2918만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2019년 1390만 명)과 비교해 두 배가 됐다. 에이블리는 월평균 사용자 수가 2021년 1~3분기 443만 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687만 명으로 55% 증가했다.

    2023.12.01 00:02

  • 알리·테무·쉬인 중국이 ‘급가속’…쇼핑 앱 순위 급변

    알리·테무·쉬인 중국이 ‘급가속’…쇼핑 앱 순위 급변

    30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알리 같은 중국 쇼핑 앱과 에이블리‧무신사‧올리브영 등 전문 카테고리 앱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쿠팡은 올해 1~3분기 월평균 사용자 수가 2918만 명으로 코로나19 발생 전(2019년 1390만 명)과 비교해 두 배가 됐다. 에이블리는 월평균 사용자 수가 2021년 1~3분기 443만 명에서 올해 같은 기간 687만 명으로 55% 증가했다.

    2023.11.30 18:27

  • 정용진 “철저하게 성과 중심 체계 갖춰야”…연이은 혁신 메시지

    정용진 “철저하게 성과 중심 체계 갖춰야”…연이은 혁신 메시지

    신세계그룹은 지난 23일에 이어 28일 정 부회장이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그룹 전반에 대한 인사 시스템의 재점검과 혁신을 주문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정 부회장은 "계열사별, 업무 영역별로 정밀한 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주고, 그렇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경영전략실은 정 부회장의 주문에 따라 객관적이면서도 예측 가능한 KPI 마련과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 정교화에 나설 예정이다.

    2023.11.30 15:41

  • 김지용 디자이너,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

    김지용 디자이너,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

    삼성패션디자인펀드(SFDF)는 제19회 SFDF 수상자로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FDF에 따르면 김 디자이너는 고유의 탈색 기술인 선 블리치 기법을 활용해 버려진 원단이나 제품에 새 생명과 이미지를 불어넣는 작업으로 유명하다. 김 디자이너의 브랜드 전시는 다음 달 13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다.

    2023.11.30 15:08

  • 35세 직원도 희망퇴직 명단에…유통업계 ‘구조조정 한파’

    35세 직원도 희망퇴직 명단에…유통업계 ‘구조조정 한파’

    소비 부진 장기화와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조직 운영을 슬림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의 오픈마켓 계열사 11번가는 전날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통·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변화의 목적으로 자발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2023.11.29 05:00

  • "만 35세 이상 대상"…11번가 등 유통업계 줄줄이 희망퇴직

    "만 35세 이상 대상"…11번가 등 유통업계 줄줄이 희망퇴직

    소비 부진 장기화와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조직 운영을 슬림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25년 턴어라운드를 위해 수익성 개선 작업 중인 가운데 이번 조직 효율화가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통·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 변화의 목적으로 자발적 희망퇴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2023.11.28 18:28

  • 광주 터미널 부지에 신세계 백화점…브랜드 1000개 입점, 2028년 문연다

    광주 터미널 부지에 신세계 백화점…브랜드 1000개 입점, 2028년 문연다

    27일 광주신세계는 서구 내방로 광주광역시청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광주시, 금호고속과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이 소유한 10만9000㎡(약 3만3000평) 규모의 터미널 부지에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부산 센텀시티점의 ‘초대형’, 대전 신세계의 ‘문화예술’ 요소를 모두 더한 랜드마크 백화점인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를 지을 계획이다. 신세계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 완공되면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11.28 05:00

  • “50인 미만 중처법 적용 유예”…중기업계, 고용부 장관에게 건의

    “50인 미만 중처법 적용 유예”…중기업계, 고용부 장관에게 건의

    중소기업계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적용 유예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이 밖에도 외국인 근로자 입국 전 한국어 교육 강화, 모성보호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유연한 노동시장을 위한 파견근로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사 법치주의 확립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 개선으로 중소기업 경영에 조금 숨통이 트였지만, 내년 1월부터 83만 곳에 달하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적용으로 현장의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2023.11.27 18:34

  • 신세계, 광주종합터미널 부지에 ‘초대형✕럭셔리’ 백화점 짓는다

    신세계, 광주종합터미널 부지에 ‘초대형✕럭셔리’ 백화점 짓는다

    광주신세계는 금호고속이 소유한 10만9000㎡(약 3만3000평) 규모의 터미널 부지에 신세계 강남점의 ‘고품격’과 부산 센텀시티점의 ‘초대형’, 대전 신세계의 ‘문화예술’ 요소를 모두 더한 랜드마크 백화점인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를 지을 계획이다. 당초 광주신세계는 현 신세계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옛 모델하우스 부지를 더해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를 건립하기로 했었다. 신세계는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 완공되면 세계에서 제일 큰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3.11.27 17:38

  • “BUSAN” 물결…민관 엑스포 유치위, 지구 495바퀴 돌았다

    “BUSAN” 물결…민관 엑스포 유치위, 지구 495바퀴 돌았다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진행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부산을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판 유세전을 펼치고 26일(한국시간) 귀국했다. 한 총리는 112개국 인사 203명을 만나 부산 엑스포 유치전을 벌였고, 국내에서도 각국 정상급 인사와 전화통화로 부산 지지를 설득했다.

    2023.11.27 05:00

  • 에펠탑 앞 'BUSAN 버스' 떴다…엑스포 발표 D-2, 재계 총력전

    에펠탑 앞 'BUSAN 버스' 떴다…엑스포 발표 D-2, 재계 총력전

    SK이노베이션과 8개 자회사 소속 페루·베트남·말레이시아 등 9개국 사업장 임직원들은 이날 ‘SK는 자랑스럽게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메시지를 보냈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6일부터 파리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를 홍보하는 랩핑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물산 측은 "그동안 부산은 엑스포를 유치할 준비가 됐다는 뜻을 담아 ‘부산 이즈 레디(BUSAN is Ready)’라는 문구를 선보인 데 이어 투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기호(1번)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부산 이즈 넘버 원 문구를 내보내기로 한 것"이라며 "부산이 개최지 투표에서 1등을 하기를 기원하는 마음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3.11.26 17:21

  • '디올맛재킷'에 숨은 욕망…싸다고 무조건 사는 시대 지났다

    '디올맛재킷'에 숨은 욕망…싸다고 무조건 사는 시대 지났다

    26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물가 현상과 젊은 층의 실속 소비 트렌드가 더해져 ‘프리미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홍희정 유로모니터 뷰티·패션 수석연구원은 "명품 브랜드의 아이코닉한(특정한 이미지) 트위드 재질, 스트라이프 무늬, 색상 등을 비슷하게 구현한 중저가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점이 젊은 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고품질 제품이라면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발 빠르게 소비한 뒤 당당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 역시 최근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유다나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MD팀 파트너는 "최근 소비 동향을 보면 상품 자체의 매력도가 크게 중요해졌다는 걸 알 수 있다"며 "단순히 가성비 상품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6 07:00

  • 정용진 “경영전략실, 군림 아닌 연구 조직 돼야”

    정용진 “경영전략실, 군림 아닌 연구 조직 돼야”

    경영전략실부터 솔선수범해 변화의 선두에 나설 때 그룹 전체의 변화에도 가속도가 붙습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를 통제하고 관리·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영전략실뿐 아니라 그룹 전체가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2023.11.24 00:02

  • 정용진 “경영전략실은 ‘군림’ 아닌 ‘연구’ 조직…그룹 전체가 변해야”

    정용진 “경영전략실은 ‘군림’ 아닌 ‘연구’ 조직…그룹 전체가 변해야”

    23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경영전략실의 역할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를 통제하고 관리·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그룹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각 계열사의 잠재적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또한 경영전략실이 계열사 차원에서 인지하기 어려운 복합적 위기 요인에 대해 적절한 해법을 제시하는 길잡이가 돼 달라는 뜻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23 14:43

  • 규제 연기됐지만…편의점들 “종이빨대, 생분해성 봉투 계속 쓸 것”

    규제 연기됐지만…편의점들 “종이빨대, 생분해성 봉투 계속 쓸 것”

    환경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철회했지만 편의점 업계는 그동안 이어온 친환경 기조에 따라 종이 빨대와 생분해성 비닐 등을 계속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원칙적으로 음식점·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 같은 식품접객업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다. GS25 관계자는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종이 빨대를 도입했으며 현재는 모든 점포에서 바나나맛 우유용 빨대를 제외한 일반 플라스틱 빨대를 아예 주문할 수 없다"며 "일회용 쇼핑백 역시 종이 쇼핑백과 생분해성 봉투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2 15:47

  • "뷔페 손님이 김치 팔라고 하더라"…호텔·편의점도 '김포족' 잡기

    "뷔페 손님이 김치 팔라고 하더라"…호텔·편의점도 '김포족' 잡기

    22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절임식품의 시장 규모는 2020년 5409억원에서 2021년 5479억원, 지난해 6055억원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 포장김치 업체 대상의 올해 1~10월 김치 품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아직은 직접 담가 먹는 비율이 높지만 가정에서 포장김치를 한 번이라도 구매해 경험한 비율(침투율)이 2017년 22%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30.8%) 처음으로 30%를 넘었다"며 "현재도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11.22 05:00

  • 스타벅스 '단돈 3000원' 통했다…'쓱데이' 1.7조 역대급 대박

    스타벅스 '단돈 3000원' 통했다…'쓱데이' 1.7조 역대급 대박

    신세계그룹은 지난 13~19일 열린 쇼핑 축제 ‘쓱데이’ 매출이 2021년 대비 22% 증가한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SSG닷컴(2021년 대비 31% 증가), G마켓(10%), 신세계라이브쇼핑(34%), W컨셉(161%) 등 온라인 계열사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겨울 패션 상품을 최대 84%, 동계용 가전제품과 인기 리조트 숙박권 같은 여행 상품을 최대 77% 할인한 가격에 내놓는다.

    2023.11.21 14:05

  • K라면 뜨거운 인기…수출 1조원 돌파

    K라면 뜨거운 인기…수출 1조원 돌파

    20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10월 라면 수출액은 7억8525만 달러(약 1조208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24.7% 늘었다. 업계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물량을 더하면 사실상 올 1~10월 수출액이 2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수출액을 따지면 중국이 1억7445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미국(1억700만 달러), 일본(4866만 달러), 네덜란드(4864만 달러) 순이었다.

    2023.11.21 00:03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50인 미만 기업 ‘중처법’ 2년 유예 절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50인 미만 기업 ‘중처법’ 2년 유예 절실”

    김 회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동행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급히 기자들과 만나 "오는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처법 유예 여부를 논의한다고 하는데 국회가 중소기업계의 절실한 목소리를 반영해 꼭 유예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을 돌며 6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처법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대다수 중소기업의 준비가 미흡하다"며 "중처법 제16조에 따르면 정부가 사업주 지원을 이행해야 하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모든 책임을 사업주에게 돌리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유예기간이 주어지면 범정부 차원의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로드맵’을 마련해 인력 지원사업 신설, 건설공사 입찰·낙찰제도 개선 등에 나서야 한다"며 "중소기업계 역시 자체 교육 등 안전 투자를 확대하고 정부 컨설팅을 최대한 받을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0 18:50

  • 전세계 128개국서 신라면·불닭볶음면 불티…라면 수출 1조 시대

    전세계 128개국서 신라면·불닭볶음면 불티…라면 수출 1조 시대

    업계는 해외 공장에서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물량을 더하면 사실상 올 1~10월 수출액이 2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라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해외 판매가 늘었다"며 "주로 집에서 식사하다 보니 다른 나라 라면보다 한 끼 식사로 적당한 한국 라면의 장점을 알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수출액을 따지면 중국이 1억7445만 달러로 가장 많으며 이어 미국(1억700만 달러), 일본(4866만 달러), 네덜란드(4864만 달러), 말레이시아(3967만 달러) 순이었다.

    2023.11.20 18:13

  • “14.9도 소주 마셔봤니”…대전 소주 ‘선양’ 성수동에 떴다

    “14.9도 소주 마셔봤니”…대전 소주 ‘선양’ 성수동에 떴다

    대전·충남 지역 주류 업체 맥키스컴퍼니가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저 알코올 도수(14.9도), 최저 칼로리(298㎉) 소주 ‘선양’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퐁당, 물에 빠지다’라는 뜻의 ‘플롭’이라는 단어를 활용해 ‘플롭 선양’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래를 만나기 위해 떠나는 어트랙션존, 선양의 역사와 30여 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존, 선양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선양오뎅포차 등이다.

    2023.11.20 17:36

  • OTT 구독료 올리는데…요기요 ‘요기패스X’ 반값으로 내린다

    OTT 구독료 올리는데…요기요 ‘요기패스X’ 반값으로 내린다

    요기요가 지난 5월 선보인 요기패스X는 일정 금액을 정기 결제하면 요기패스X 대상 가게에서 1만7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비를 면제해주는 서비스다. 요기패스X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은 첫 2개월 동안 월 2900원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임스 리 요기요 멤버십 프로그램팀장은 "소비자들과 긴 호흡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위해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며 "요기패스X가 요기요에 지속해서 머무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20 16:17

  • 커지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업계 “정부 방침 따르겠다”

    커지는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업계 “정부 방침 따르겠다”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실태 조사 후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식품 업계가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19일 다수의 식품 업계 관계자는 "구체적 방안이 나와야 더 면밀하게 검토할 수 있겠지만 정부가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면 따라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알 권리 차원에서 부응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근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인 A업체 관계자는 "현재도 용량 자체는 포장에 표기하고 있다"며 "용량이나 개수가 줄어든 것을 표기하는 데 대해 제도화가 이뤄지면 따르겠다"고 말했다.

    2023.11.20 00:02

  • 슈링크·스킴플레이션 논란에…기업들 "정부 가이드라인 따르겠다"

    슈링크·스킴플레이션 논란에…기업들 "정부 가이드라인 따르겠다"

    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실태 조사 후 대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식품 업계가 가이드라인이 나오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최근 슈링크플레이션 논란에 휩싸인 A업체 관계자는 "현재도 용량 자체는 포장에 표기하고 있다"며 "용량이나 개수가 줄어든 것을 표기하는 데 대해 제도화가 이뤄지면 따르겠다"고 말했다. D업체 관계자도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이 올라도 가격을 못 올리니 어쩔 수 없이 양을 줄이는 곳도 있는데 결국 실적 악화가 제품 개발과 고용 악화 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벌어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2023.11.19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