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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스타트업 챌린지’운영해 직원들 창업 응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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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팀이 창업해 분사하기도 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한다. 최종 선정된 팀이 창업해 분사하기도 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이 사업 개발을 주도하는 ‘스타트업 챌린지’를 운영해 창업을 향한 직원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기업가 정신과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챌린지 대상으로 선발된 팀엔 사업 개발비와 독립 사무공간,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지난해에는 ‘스타트업 챌린지 2기’에 최종 선발돼 약 1년간 육성 기간을 마친 3개 팀을 대상으로 ‘2022 현대모비스 스타트업 챌린지 2기 최종 평가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뿐 아니라 외부 밴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가 참가해 구매의향서 작성과 창업 심의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경량형 웨어러블 로봇을 제안한 ‘WithForce’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창업 절차를 진행해 올해 1월 분사했다.

현대모비스는 201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이노베이션 센터 ‘모비스 벤처스 실리콘밸리(MVSV)’를 개소한 이래 글로벌 오픈 오픈이노베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율주행·커넥티비티·모빌리티·로보틱스·UAM 등을 타깃으로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2022년엔 MVSV 주관으로 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1회 모비스 모빌리티 데이’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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