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상온 초전도체’ LK-99 먹구름…미 “슬프지만 게임 끝”

세계 최초의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이라고 주장하는 ‘LK-99’에 대해 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가 “슬프지만 이제 게임이 끝났다”며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아닌 저항성이 매우 낮은 저품질 소재”라는 자체 분석 결과를 내놨다. 중국 베이징대 물리학과 교수팀도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를 통해 공개한 연구 결과에서 LK-99와 같은 구조의 물질 합성에는 성공했지만, 초전도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