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침실 벽에는 잔 다르크의 명언이 걸려 있다. “나는 두렵지 않다. 이 일을 위해 태어났으므로.” 내 삶이 어떻게 전개되든 나는 살아가게 되어 있고, 내 삶이 어떻게 풀리든 나는 그것을 견뎌 내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평생 조현병과 싸운 소설가 에즈메이 웨이준 왕의 자전적 에세이 『조율하는 나날들』 중. 작가는 예일대에 입학했으나 정신병동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내 침실 벽에는 잔 다르크의 명언이 걸려 있다. “나는 두렵지 않다. 이 일을 위해 태어났으므로.” 내 삶이 어떻게 전개되든 나는 살아가게 되어 있고, 내 삶이 어떻게 풀리든 나는 그것을 견뎌 내기 위해 창조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평생 조현병과 싸운 소설가 에즈메이 웨이준 왕의 자전적 에세이 『조율하는 나날들』 중. 작가는 예일대에 입학했으나 정신병동에 입원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하기도 했다.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화부 기자로 오래 일했습니다. 아이돌 산업, 팬덤, K-컬처와 디지털 미디어 환경 변화 등이 주 관심사입니다. 책과 젠더 이슈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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