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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2023] 바이오·순환경제 중심 ‘미래 먹거리’ 발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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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GS그룹

GS는 9월 7일 경기도 포천시 GS리테일 워크샵센터에서 신사업 부문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한 ‘GS 신사업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GS그룹]

GS는 9월 7일 경기도 포천시 GS리테일 워크샵센터에서 신사업 부문 임원진 50여 명이 참석한 ‘GS 신사업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GS그룹]

GS는 지난 9월 7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GS리테일 워크샵센터에서 허태수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신사업 부문을 맡은 임원진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GS 신사업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업 환경 변화와 GS의 미래성장’을 주제로 10시간에 걸쳐 주요 계열사별 신사업 전략과 추진현황, M&A와 사업제휴 및 벤처투자 현황을 공유했다.

GS는 그동안 상반기에 사업 전략, 하반기에 사업 실적을 주제로 보고회를 열어 왔지만, 신사업만을 주제로 보고회를 개최한 것은 창립 후 처음이었다. 계열사의 신사업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GS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GS그룹이 신사업 전략으로 내세우는 ‘친환경 디지털을 통한 미래성장’이라는 방향 하에 계열사의 신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선 GS가 신사업 분야로 꼽은 ▶바이오(Bio)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에너지전환(Energy Transition)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그동안 투자한 회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GS와의 협업 기회 등을 상세하게 공유했다. 이는 GS와 투자 기업 간 협업을 통해 투자기업의 가치와 GS의 신사업 역량을 함께 키워나가야 한다는 허 회장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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