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장애인 고용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우수 공공기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유공 표창은 장애인 고용촉진에 이바지한 장애인 고용 우수 개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수여되며, 경과원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법적 의무 고용 인원보다 초과 채용하여 장애인 의무고용을 성실하게 이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과원은 고용비율현황을 월별·분기별 등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인원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추진하였으며,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장애인 근로자를 의무 고용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써 2021년부터 상시 장애인 근로자가 20명을 초과함에 따라 장애인직업재활상담원을 선임하여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전문적인 직무 상담과 고용관리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이번 표창 수상으로 경과원이 추진해온 장애인 의무고용 및 사회적 책임실천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 고용 촉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지난 200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 10년 이상 해당 협약을 유지하며 장애인 고용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