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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위해 뛴 실무진 4명…‘해오외교관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김혜진, 이동규, 김동윤, 김수인(왼쪽부터 순서대로)

김혜진, 이동규, 김동윤, 김수인(왼쪽부터 순서대로)

김혜진 외교부 아세안협력과장, 이동규 재외국민보호과장, 김동윤 주베트남대사관 1등서기관, 김수인 주벨라루스대사관 참사관 등 4명이 28일 외교 최일선에서 활약한 실무 외교관에게 주어지는 ‘해오외교관상’을 수상했다.

‘해오외교관상’은 고(故) 김동조 전 외무장관의 가족들이 설립한 해오재단이 “국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견·실무 외교관을 격려해야 한다”는 김 전 장관의 유지에 따라 2013년부터 매년 수여해온 상이다.

김 전 장관은 1951년 입부 후 초대 주일대사와 주미대사를 거쳐 제16대 외무부장관을 역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김민녕 해오재단 이사장, 권병현·최동진·김병연·정태익 전 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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