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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화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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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8 00:00 ~ 2021.09.28 14:33 기준

총 3,369개

  • 문 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되지 않았나”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딸 다혜씨는 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를 데리고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2021.09.28 00:02

  • '마루·곰이' 아빠 文대통령 "이젠 개 식용 금지 검토할때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를 앞두고 문 대통령의 관련 발언이 나오면서, 이번 개선안에 ‘개 식용 금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와 관련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지난 2018년 7월 "마루의 친구들을 지켜달라"며 개 식용 금지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전달한 적이 있고, 문 대통령의 딸 다혜 씨는 문 대통령의 반려견 ‘토리’를 서울광장에서 열린 개 식용 반대집회에 데려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1.09.27 15:35

  • 文 5번째 유엔? BTS 3번째 유엔?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한 총회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박3일의 짧은 뉴욕 유엔총회 일정동안 무려 4차례 BTS와 함께 일정을 수행했다. 결국 문 대통령 임기중 마지막 유엔총회는 '처음부터 끝까지' BTS와 함께 진행된 셈이다. 지난 2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진행자로부터 ‘BTS를 정치적으로 활용한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말을 듣자 "저희가 초청한 게 아니라 유엔이 초청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문 대통령대로, BTS는 BTS대로 유엔이 각각의 의미를 두고 초청했다"고 했다.

    2021.09.26 05:00

  • 문 대통령 “언론중재법 충분히 검토될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3일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이나 시민단체·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여야가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추가 검토를 결정하자 대변인을 통해 "여야가 숙성의 시간을 갖기로 한 걸 환영한다. 소통과 열린 협의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마련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낸 적이 있지만 직접 육성으로 의견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언론중재법은 청와대가 주도해서 이뤄지는 입법은 아니다"며 "가짜 뉴스와 허위 보도로 인한 국가적·개인적 피해가 컸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당·정 간에 원론적 합의가 있었고, 그에 따라 당쪽에 의해 입법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09.25 00:20

  • 연차 안쓰면 하루 64만원···일년 1233만원 챙겨준 '신의 직장'

    KBS가 연차수당을 과도하게 지급하고, 정원을 규정보다 늘리는 등 방만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확인됐다. 감사원이 24일 공개한 KBS에 대한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KBS는 연차수당을 ‘기본급의 180%’로 책정하고 있다. 감사원은 "KBS는 2010년 이후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해 과도한 인건비성 급여로 인해 경영상황 악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반복적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1.09.24 17:37

  • 北도발을 '저강도'라고 표현한 文…남북 종전선언 의기투합?

    문 대통령은 특히 비핵화 협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북한이 단계적으로 비핵화해 가는 데 따라서 유엔 안보리 제재가 단계적으로 해제돼 가고, 미국도 단계적 상응 조치를 취해주고 하는 투트랙 협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태 동양대 석좌교수는 "북한은 일단 합의나 선언을 이끌어내고, 이를 다음 단계에서 자신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하는 전략을 써왔다"며 "종전선언이 단순한 정치적 단계의 의미로 축소돼 성사되더라도 북한은 이를 적대시 정책의 철회 등으로 해석해 향후 평화협정 단계에서 주한미군 철수 등 핵심요구 사안을 관철시키는 근거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하노이 노딜’로 결론난 대화가 중단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비핵화 협상의 조건으로 북한은 미국의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것과 이런저런 비핵화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며 그런 조건들이 갖춰져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고, 미국은 대화의 조건조차 대화를 통해 논의하자고 하는 상태"라고 말했다

    2021.09.24 15:42

  • 文, 본회의 상정 앞두고 "언론법 문제제기 충분히 검토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대통령 전용기에서 가진 기내 간담회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이나 시민단체, 국제사회에서 이런저런 문제제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이 충분히 검토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선 문 대통령이 본회의 상정시한인 오는 27일을 앞두고 직접 ‘충분한 검토’를 언급한 것을 놓고, 언론법 처리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은 다만 "다음달 말쯤 접종 완료율 70%를 넘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때 되면 위드 코로나를 검토해야 하는데,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모든 방역을 다 풀어버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2021.09.24 11:21

  • 71년만의 '영웅 귀환'…文대통령, 최고 예우 봉환식 주재

    정부는 70여년만에 고국으로 귀환하는 영웅들을 예우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와 유해를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시그너스(KC-330)가 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한 직후 F-15K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공중엄호비행을 실시했다. 대통령 전용기 기장은 대한민국 영공에 진입하기 직전 "영웅들의 귀환을 맞이하기 위해 대한민국 공군 전투기 편대가 호위비행을 시작한다"는 기내 방송을 했다. 이날 봉환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이름 아래 유해 하기, 유해 운구 및 임시안치, 국민의례, 분향 및 참전기장 수여, 묵념, 유해 운구, 유해 전송 순으로 이뤄졌다.

    2021.09.23 22:21

  • 美인도태평양 사령관 만난 文 "대화엔 강한 안보 뒷받침돼야"

    문재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영구적 평화를 위해서 필요한 외교와 대화에는 강한 안보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회의실에서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만나 "(강한 안보의)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인도태평양사령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접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인수식과 관련 "세계 각지에서 전사한 장병들을 끝까지 찾아 발굴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미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 정부 역시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참전용사의 유해 발굴과 송환을 국가의 중요한 책무로 여기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했다.

    2021.09.23 12:21

  • 文, '한국전 영웅' 유해 인수식서 "종전선언은 새 희망과 용기"

    문 대통령은 이날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에서 주관한 유해 인수식에서 "영웅들께서 가장 바라는 것은 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도 "남ㆍ북ㆍ미 3자 또는 남ㆍ북ㆍ미ㆍ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며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인수식에서도 "나는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과 함께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며 "지속가능한 평화는 유엔 창설에 담긴 꿈"이라고 강조했다.

    2021.09.23 10:47

  • 文대통령, 하와이서 독립유공자 훈장…첫 해외 거행 추서식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최근 독립운동 공적이 확인된 고(故) 김노디 지사와 고(故) 안정송 지사에게 훈장을 추서했다. 문 대통령은 "(하와이 동포들은)하루 1달러도 안 되는 품삯의 3분의 1을 떼어 300만 달러 이상의 독립운동 자금을 모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후원회를 결성해 조직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이날 오후 히캄 공군기지에서 한ㆍ미 상호 유해 인수식이 열리고 한국전쟁 전사자 68명의 유해가 조국으로 돌아간다"며 "신원이 밝혀진 두분의 유해는 최고의 예우로 대통령 전용기에 모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9.23 06:54

  • IAEA '북핵' 경고에도…문 대통령, 유엔서 또 종전선언 제안

    이런 상황에서 임기를 8개월여 남긴 문 대통령의 종전선언 촉구가 당사자인 북한, 미국·중국은 물론 국제사회로부터 얼마나 호응을 얻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비대면 연설 요청에도, 문 대통령 ‘종전선언’ 들고 유엔 갔다 2018년 유엔총회 때부터 종전선언을 언급했는데 이번 총회에서 종전선언의 주체를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이라고 언급, 더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2021.09.23 02:00

  • 文 대통령 "10월중 베트남에 코로나 백신 100만회분 이상 지원"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푹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방역물자를 나누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한국은 100만 회분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10월 중에 베트남에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백신 지원 외에도 한국의 백신 생산기술과 베트남의 잠재력을 결합한 한ㆍ베트남 보건ㆍ백신 파트너십 구축을 비롯해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신 3상 임상시험에 대한 베트남 당국의 지원과 협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9000여개의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서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은 베트남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1위 투자국이고, 베트남은 한국 신남방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한국의 4대 교역 대상국"이라고 말했다.

    2021.09.22 07:05

  • 美싸이티바, 백신 원부자재 투자…文 "한·미 파트너십 성과"

    미국의 글로벌 백신 원부자재 생산기업인 싸이티바(Cytiva)가 21일(현지시간) 한국에 생산 시설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더욱 굳건히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며 "보건분야까지 양국의 동반자 관계를 확장하고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ㆍ미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고, 오늘 협약 체결식은 4개월 만에 달성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미국의 액세스 바이오, 아이비 파마와 mRNA 백신 공동 개발 협약을, 큐라티스는 미국의 HDT바이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을 위탁 생산하기 위한 협력을 각각 맺었다.

    2021.09.22 05:46

  • 청년 만난 김정숙 "K컬처 세계문화지형 중심 된 것 느껴"

    김 여사는 이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약하는 뉴욕 차세대 한인 청년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보편적 공감을 얻고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K컬처가 세계문화지형의 중심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수많은 난관을 통과하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의 발자취와 현재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헤쳐 나가고 있는 노력들이 K컬처의 세계적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청년들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청년들에게 한과와 함께 경복궁 수문장 마스크를 선물하고 "마스크에 그려진 도깨비 얼굴 문양이 나쁜 일은 물리치고 좋은 일만 불러들이는 여러분의 수문장이 돼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2 04:21

  • 文, 마지막 유엔총회서 '종전선언' 또 꺼냈다…北도발 언급 없어

    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에서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남ㆍ북ㆍ미 3자 또는 남ㆍ북ㆍ미ㆍ중 4자가 모여 한반도에서의 전쟁이 종료됐음을 함께 선언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종전선언은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를 여는 문"이라며 원론적 제안에 그쳤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선언의 주체를 6·25 전쟁의 당사국인 ‘남·북·미’ 또는 ‘남·북·미·중’으로 보다 구체화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남북한과 주변국들이 함께 협력할 때 한반도에 평화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고 동북아시아 전체의 번영에 기여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훗날 협력으로 평화를 이룬 ‘한반도 모델’이라 불리게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2021.09.22 04:06

  • 화이자에 '5세 접종' 의견 물은 文…어린이까지 접종 확대?

    문재인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회장을 만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의 안전성 등을 문의하며 내년도 접종을 위한 코로나 백신의 추가 구매와 조기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뉴욕 시내의 한 호텔에서 불라 회장과 만나 "내년도 1차 계약에 이어 추가 도입 계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부스터샷과 접종 연령 확대로 최대한 계약 물량을 조기 공급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이날 접견에서 "고위험군뿐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과 12~17세 청소년, 5~11세 어린이에 대한 접종 문제에 대한 불라 회장의 의견을 물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2021.09.22 00:12

  • BTS "찌그러진 달항아리 매력" 김정숙 여사 "조예가 깊다"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와 함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한국실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미술관의 한국실에서 한국에서 온 다양한 문화유산과 현대의 작품들이 문화외교사절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실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약동하는 오늘의 한류를 세계인에게 전하는 뜻깊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BTS의 리더인 RM은 달항아리 앞에서 "달항아리의 찌그러진 형태에서 매력을 느낀다"고 말하자, 김 여사는 "두 개의 반구를 합쳐서 하나가 되는 것이 달항아리"라고 설명하며 "방탄소년단이 다양한 예술에 조예가 깊다"고 말했다.

    2021.09.21 11:02

  • '탈원전' 선언한 文, 슬로베니아에 "원전 협력 확대 기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파호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슬로베니아가 추진 중인 신규 원전 건설사업과 크르슈코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에 같은 종류를 운영하고 있는 우수한 한국 기업이 참여해 양국 원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21일 한ㆍ미 정상회담에서 미국과 해외 원전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이날은 슬로베니아 원전 건설에 참여할 뜻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파호르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했고, 파호르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슬로베니아 정부의 ‘특별공로훈장’을 수여했다.

    2021.09.21 10:14

  • 文, 존슨 英총리에 '경항모' 언급…"기술 협력 확대 희망"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경항모 사업과 관련 "퀸 엘리자베스 항모단 방한이 양국 간 국방 교류ㆍ협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평가한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제한적으로 진행됐으나 유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경함모 언급은 존슨 총리의 경함모 사업 관련 발언에 대한 답변 차원으로 나왔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방한한 영국 항모단에 대해 언급한 뒤 "현재 진행 중인 양국 해군 간 기술 협력이 보다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9.21 09:36

  • 文, 존슨 英총리 만나 '北 연속 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 표시

    제76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유엔대표부 양자회담장에서 존슨 총리와 만나 한반도 정세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며 "정세 안정이 매우 긴요한 시점에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정상회담 이후 파호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유지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며 문 대통령에게 특별공로훈장을,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파호르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각각 수여했다.

    2021.09.21 06:10

  • 유엔총회 간 BTS "우린 잃어버린 세대 아닌 환영의 세대"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유엔 회원국 정상들을 대표해 참석했고, BTS는 문 대통령이 임명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특별사절’ 자격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BTS를 특별사절로 임명한 배경에 대한 질문을 받자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이고,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미래세대가 그 고통을 전적으로 짊어져야 한다"며 "미래세대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간 균형을 맞추고, 모두가 공평한 혜택을 누리기 위한 공동의 목표"라며 "17개 목표 중 인종차별과 혐오에 대한 목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SNS에 의사를 표명하고 발언을 하고 있다"고 했다.

    2021.09.21 05:35

  • BTS와 함께 유엔 연설한 文 대통령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

    제 76차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이날 이번 순방의 첫 일정으로 참석한 ‘지속가능 발전목표(SDGㆍ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모멘트’ 연설에서 "북극의 폭염과 미국 텍사스의 한파, 코로나 팬데믹과 방글라데시의 사이클론이 탄소 배출과 환경 파괴를 고리로 밀접하게 이어져 있다. 문 대통령은 "포용적 미래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은 코로나로 인해 지체됐지만, 코로나는 역설적으로 그 목표의 중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일깨워줬다"며 "단지 위기 극복을 넘어서서 보다 나은 회복과 재건을 이뤄야 한다. 문 대통령은 특히 "빈곤과 불평등, 기후변화 같은 기성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위기에 대해 미래세대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것은 기성세대의 의무"라며 "특히 미래는 미래세대의 것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21.09.20 21:51

  • '맹자'로 구애한 文에 '공자'로 답한 習…'공자왈·맹자왈' 공방

    #1 시 주석의 선공 시 주석은 2017년 7월 문 대통령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자서전(『운명』)에 ‘장강후랑최전랑(長江後浪催前浪)’, 장강의 뒷물이 앞물을 밀어낸다는 명언을 인용해 정치적 소신을 밝혀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한ㆍ중관계 개선과 지역 평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3 비수가 된 시 주석의 '맹자' 시 주석은 2018년 11월 한ㆍ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과 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을 낙관하던 문 대통령에게 "일이 이뤄지는 데는 ‘천시ㆍ지리ㆍ인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접견이 끝난 뒤 청와대는 시 주석을 대리한 왕 부장에게 "한ㆍ미 양국이 (대북)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했다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강조해 소개했다.

    2021.09.17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