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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센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4기 수료식’성료

중앙일보

입력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센터는 지난 12월 24일 아카피스관에서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KIIP) 제4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한국어·한국 문화 수업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6명의 학생들이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총 80시간을 수료했다.

수료식은 개회사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및 축사 △프로그램 소개 및 경과보고 △수료증 및 선물 수여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3개국 수료자들과 한국어 교사, 경희사이버대학교 박상현 부총장, 서진숙 한국어 센터장, 장미라 한국어문화학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상현 부총장은 “일본인 아내를 둔 입장으로서 평소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사회통합프로그램에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자국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한국어와 문화를 배운다면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진숙 한국어센터장은 “학생들이 오늘 오전에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평가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함께 많이 떨었다”며 “그동안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고, 4단계 수업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료생 대표 베트남 출신 까오 응웬 프엉 홍은 “유용한 커리큘럼 덕분에 한국생활에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수업을 통해 좋은 선생님도 만나고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만날 수 있어서 기뻤다. 많은 학생들이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길 바라며 모두 이 과정을 합격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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