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은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김정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션 창사 이래 여성 부사장은 최초다. 김 부사장은 1996년 광고업에 입문해 현대자동차그룹, 한화그룹, 신세계 등 주요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 등을 제작했다.
김 부사장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으로 글로벌 광고 전문지 캠페인 브리프 아시아가 선정한 한국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코로나 의료진 응원 캠페인으로 제작한 응원 반창고는 지난해 애드페스트 금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