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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전기차 업계…트럼프 지지율 오르자 좌불안석2023.11.0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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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 전기차 업계…트럼프 지지율 오르자 좌불안석2023.11.08 00:02
총 3,47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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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수 꺾였나…11월 판매량, 업체 5곳 중 3곳 줄었다
국내 주요 양산차 기업의 11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판매량 5만1879대와 비교해 3.6%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7만205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만926대) 대비 18.3%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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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직접 타고 등장…총알도 못 뚫는 '사이버트럭' 가격은
가장 저렴한 트림인 사이버트럭 후륜구동 모델은 6만990달러(약 7900만원)에서 시작한다. 후륜구동 모델은 2025년부터 고객 인도가 가능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고객 인도 행사장에 사이버트럭 최고급 모델을 직접 운전하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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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LG엔솔 신임 사장 “엔솔 2.0 시대 질적 성장 이루겠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1일 취임사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김 CEO는 이날 "지난 3년이 양적 성장과 사업의 기반을 다진 엔솔 1.0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강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압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진정한 질적 성장을 이루는 엔솔 2.0의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CEO는 이어 "질적 성장을 이끌 ‘이기는 전략’을 실행하고 이를 위해 성취 지향 프로페셔널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우리는 그동안 퍼스트 무버로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값진 경험을 축적하고 자산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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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레벨3 상용화’ 연기…더디게 가는 자율주행, 왜
3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레벨3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계획을 연기했다. 기아는 올해 말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EV9 GT를 선보이려고 했으나 이를 미룬 것이다. 기아가 EV9에 적용하려 했던 자율주행 기술은 ‘HDP(HDP·Highway Driving Pilot)’로 불리는데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시속 80㎞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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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택시 멈추고 개발비도 줄어…‘전기차 짝꿍’ 자율주행 기술 ‘멈칫’
‘전기차 짝꿍’으로 불리는 자율주행 기술에 한파가 찾아오고 있다. 기아는 올해 말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대형 전기스포츠유틸리차량인 EV9 GT라인을 선보이려고 했으나 이를 미룬 것이다. 기아가 EV9에 적용하려 했던 자율주행 기술은 ‘HDP(HDP·Highway Driving Pilot)’로 불리는데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대를 잡지 않아도 시속 80㎞까지 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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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기차가 4000만원대…볼보, 첨단 장치 탑재한 EX30 공개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EX30은 안전한 내일을 향해 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담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로 5인승의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차세대 안전사양 등 고객들이 볼보에 기대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 등 모든 분야에 혁신적인 요소를 담았으면서도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를 확보할 수 있도록 4000만원 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윤모 대표는 "큰 틀에서 전기차 트렌드가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EX30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 사양,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볼보자동차가 가고자 하는 전동화의 방향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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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호주 퀸즐랜드서 6·25 전쟁 참전용사 위문
현대로템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에서 6·25전쟁 참전용사 위문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현대로템이 퀸즐랜드에 전동차량을 공급하는 것을 계기로 양국 우호 증진에도 기업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6월 호주 퀸즐랜드주 정부가 발주한 전동차 공급 사업의 전동차 제작 업체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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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잘못 타고난 죄?…가속·소음 만족한 대형 전기차 EV9
기아가 야심차게 출시한 대형 전기차 EV9 얘기다. 그래서 시대를 잘못 타고난 차라는 게 이번 시승의 결론이다. 하지만 고물가에 고금리가 겹치며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시기에 대형 전기차를 출시한 건 기아의 전략 실패로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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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한국서도 수퍼차저 개방…현대차는 ‘이핏’ 확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시장이 뜨겁다. 대기업도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시작한 SK에 이어 LG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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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LG도 뛰어들었다…전기차 걸음마에도 ‘충전기’는 씽씽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 시장이 뜨겁다. 23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전날 국내 수퍼차저를 타 브랜드 전기차에 전격 개방했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사업을 시작한 SK에 이어 LG도 전기차 충전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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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터보 엔진’ 현대 포터 2 출시
현대차는 LPG 터보 엔진을 적용한 포터 2(사진)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포터 2에는 디젤 엔진을 대신해 새롭게 개발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 디젤 슈퍼캡 스타일 트림은 1865만원(2륜 수동변속기 기준)에 팔렸으나 포터 2 스타일 트림은 2039만원으로 174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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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의 발’ 포터, 디젤→LPG로 심장 바꿨다…가격은
터보차저를 적용해 기존 디젤 엔진 대비해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 출력 159마력(5단 자동변속기 기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기존 디젤 슈퍼캡 스타일 트림은 1865만원(2륜 수동변속기 기준)에 팔렸으나 포터 2 스타일 트림은 2039만원으로 174만원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으로 택배 차량으로 경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LPG 터보 엔진으로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높인 포터 2가 택배 화물 종사자분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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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속도 내는 볼보…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열고 EX30 첫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팝업 스토어 ‘언박스 유어 EX30(UNBOX YOUR EX30)’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리는 언박스 유어 EX30 팝업 스토어는 프리미엄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기획한 이벤트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모델인 볼보 EX3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더 많은 고객에게 EX30을 알리고자 팝업 스토어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볼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가득 담은 EX30의 매력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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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에 스톡옵션…"롯데와 다른 길" 이 계열사의 파격 시도
롯데헬스케어가 모든 임직원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새로운 인사 제도를 도입한다. 롯데그룹에서 전 임직원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곳은 롯데헬스케어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바이오 계열사가 처음이다. 롯데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톡옵션 부여는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것"이라며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보상책을 통해 경쟁사보다 앞서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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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우먼' 줄리아 로버츠 꼬신 스포츠카…다시 한국 왔다
영화 '프리티 우먼'에서 리차드 기어와 줄리아 로버츠를 연결해준 스포츠카 로터스가 한국 시장을 다시 두드린다.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브랜드의 최신 기업이미지(CI)를 반영해 디자인했다. 마이크 존스톤 로터스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리미엄 스포츠카 시장인 한국에서 로터스 브랜드를 알릴 플래그십 전시장을 오픈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플래그십 전시장을 중심으로 로터스의 새로운 미래와 여러 신모델을 소개하며 한국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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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할아버지 이어 대영제국훈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룩스 영국대사는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 철학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며 "찰스 3세 국왕 폐하 즉위 이후 한국인 중 처음으로 정 회장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서훈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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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홈쇼핑 이어 이번엔 백화점 “굴착기 못 파는 곳 없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디벨론(DEVELON)’ 굴착기를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서울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연다고 15일 밝혔다. 디벨론 팝업스토어는 이달 16~19일 현대백화점 목동점 별관 로비와 야외 전시공간에서 운영된다. 친환경 전기 굴착기(DX20ZE) 1종과 미니굴착기 2종(DX17Z-7, DX30Z-7)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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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SG평가원 “SK·삼성전자·KB금융 ESG 평가서 최우수 등급”
SK㈜와 삼성전자, KB금융지주가 한국ESG평가원이 주관한 4분기 상장 대기업 ESG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100개사의 ESG 종합 점수는 평균 68.9점으로 전년보다 1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종원 한국ESG평가원 대표는 "올해는 국내 기업들의 ESG 경영에 거품이 빠지고 본격적으로 내실화와 내재화의 길로 접어든 한해였다"며 "이를 반영해 100대 상장사의 ESG 종합점수가 1.0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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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회장, 정주영 선대회장에 이어 대영제국훈장 수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을 받았다. 15일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이 전날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해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로부터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수훈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룩스 영국대사는 "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회장에 이어 통찰력 있는 경영 철학과 인간 중심의 리더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국과 현대차그룹의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며 "찰스 3세 국왕 폐하 즉위 이후 한국인 중 처음으로 정 회장에게 대영제국훈장을 서훈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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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매출 118% 뛰었다…'엔데믹' 덕에 항공사 3분기도 흑자
매출은 전년 동기 3조6684억원 대비 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392억원보다 38% 감소했다. 대한항공의 3분기 여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2조5584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엔데믹으로 국제선 여객 수요와 공급이 많이 늘어나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8%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항공기 운항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 증가와 화물사업 수익성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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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OCI홀딩스, 배터리 음극재 코팅용 피치 생산
포스코퓨처엠과 OCI홀딩스의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은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산업단지에서 배터리 음극재 코팅용 피치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피앤오케미칼에서 생산하는 피치는 일반적인 피치보다 고온에 견딜 수 있는 석유계 고연화점 제품이다. 피앤오케미칼은 2021년부터 음극재 코팅용 피치의 국산화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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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인 도로에 글자 비추고, 스마트 쿠션이 알아서 체중 분산”
이 밖에도 양안의 시차를 활용해 초점을 최적화한 3차원(3D) 디스플레이, 차량 내 다양한 상태 등을 인식할 수 있는 인-캐빈 카메라, 쿠션 폼 내부의 공기 조절 장치로 착석 시 체중을 분산시켜 몸의 피로도를 낮춰주는 스마트 쿠션 등 다양한 신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올해 행사에서 주목받은 기술에 대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절차를 거친 뒤 실제 차량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제영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사와 동반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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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는 씽씽…“야근·특근에도 변속기 물량 못대”
지곡 2공장에선 전륜 6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생산이 한창이었다. 현대트랜시스는 올해 서산 공장 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 목표치를 기존 90만 대에서 100만 대로 수정했다. 김진명 매니저는 "30초마다 하이브리드 변속기 1대를 생산하고 있지만, 물량을 대기 힘들어 특근과 야근으로 공장을 최대한 가동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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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찬바람…LG엔솔·포드, 튀르키예 배터리 공장 철회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포드는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와 함께 추진하던 튀르키예 전기차(EV)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철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SK온은 충남 서산 배터리 공장의 증설 공사를 중단했다가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전기차 수요가 주춤하고 있는 것도 공사 중단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