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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순방’ 한총리, 마지막 방문지 가나 도착…한국 정상급 첫 방문

중앙일보

입력

부산엑스포 유치 PT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부산엑스포 유치 PT 나선 한덕수 국무총리. 사진 국무총리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위해 프랑스와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현지시간) 마지막 방문지인 가나에 도착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2일 오전 6시) 가나 수도 아크라 코토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한 총리는 이날부터 3일까지 2박3일간 가나를 공식 방문한다. 한국 정상급이 가나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총리는 방문 기간에 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과 면담하고 수교 45주년을 맞이한 양국 간 실질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전했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은 가나와 주요 지역 국제 정세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과 한 총리의 면담도 예정돼 있다.

한 총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으로 2030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가진 가나에서 부산 유치 지지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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