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천궁 실패했던 공군, 유도탄 사격대회 취소 "전력공백 최소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3일 밤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과 약 80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다. 뉴스1

북한이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에 반발해 탄도미사일과 방사포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3일 밤 황해북도 곡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과 약 80발의 포병 사격을 가했다. 뉴스1

공군이 오는 9일 개최 예정이던 유도탄 사격대회를 취소했다.

공군은 7일 “현재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상황과 관련해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9일 계획했던 ‘2022년 유도탄 사격대회’ 2차 사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대공방어 전력 전개와 복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