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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산불 진화 작업 중…“등산객 화재 지역 접근 자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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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2시 38분 서울 북한산(비봉)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 산불진화장비 19대, 산불진화대원 64명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이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약 남풍 2m/s로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불광동 산42-1부근 족두리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근처 등산객들은 대피하고 다른 등산객들도 화재 지역으로 접근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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