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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0:00 ~ 2024.03.19 15:3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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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용돈 안 줘” 모친 흉기로 찌른 20대男…母 “처벌받고 반성하길”

    “왜 용돈 안 줘” 모친 흉기로 찌른 20대男…母 “처벌받고 반성하길”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김 씨는 지난해 11월 5일 서울 도봉구의 자취방에서 50대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구속돼 재판받았다. 이어 "아들이지만 그래도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면서 "나도 아들을 위해 평생 살 수 없고 아들이 고생도 하고 진심으로 반성했으면 좋겠다"고 울먹였다.

    2024.03.19 14:46

  • "제 벗은 몸 영상, 법정서 틀어"…황의조 피해자 1시간을 울었다

    "제 벗은 몸 영상, 법정서 틀어"…황의조 피해자 1시간을 울었다

    법원이 축구선수 황의조(31)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모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가운데, 피해 여성이 "판결문에는 진짜 피해자인 제가 없다"며 절망적인 심경을 토로했다. A씨는 "판결문으로 인해 특정되지 않은 피해자의 불법 영상 유포는 사회적으로 용인됐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며 "얼굴을 잘라서 올리는 불법 촬영물은 무죄이거나 감형 요소가 된다는 건가? 얼굴이 잘렸다고 영상 속 여자가 피해자가 아닌 게 되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제가 특정되지 않은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처음 보는 사람은 저를 특정할 수 없겠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변호인, 가족과 저의 지인 모두 저를 특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24.03.19 13:17

  • "섹시하고 귀엽다"…'오타니 동갑' 전종서 시구에 美·日 들썩

    "섹시하고 귀엽다"…'오타니 동갑' 전종서 시구에 美·日 들썩

    배우 전종서의 시구가 일본, 미국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전종서의 시구에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전종서가 섹시하고 귀여운 시구를 했다"며 "전종서의 시구가 곧바로 일본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다른 일본 매체 풀카운트도 전종서의 시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스타일이 좋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2024.03.18 19:09

  • '주장' 손흥민 굳은 표정으로 입국…손가락은 아직도 '퉁퉁'

    '주장' 손흥민 굳은 표정으로 입국…손가락은 아직도 '퉁퉁'

    한국 축구대표팀이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황선홍호 합류를 위해 귀국했다. 특히 주장 손흥민이 한국 축구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 전날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실이 알려져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 충돌 과정에서 오른손을 다친 손흥민은 대회가 끝나고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줄곧 붕대를 감고 그라운드에 나선 바 있다.

    2024.03.18 18:24

  • 복지부, 의협 비대위 간부에 ‘3개월 면허정지’ 최종 통지

    복지부, 의협 비대위 간부에 ‘3개월 면허정지’ 최종 통지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이끄는 간부들에게 최종 ‘면허 정지’ 처분을 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은 18일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정부로부터 면허정지 행정처분 본 통지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김택우 위원장과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에게 의사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 통지서를 발송했다.

    2024.03.18 17:06

  • "한국 스킨케어 최고" LA다저스 선수단 아내들이 찾아간 곳

    "한국 스킨케어 최고" LA다저스 선수단 아내들이 찾아간 곳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러스(LA) 다저스팀이 ‘서울시리즈’를 위해 지난 15일 방한한 가운데 선수단의 아내들이 CJ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했다. 18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A다저스 제임스 아웃맨의 아내 다샤 아웃맨을 비롯해 10명의 선수단 아내들은 지난 17일 올리브영 언주역점을 방문해 화장품을 구입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2024 MLB 개막 2연전(서울시리즈)’를 위해 방한했다.

    2024.03.18 17:00

  • 짬뽕서 바퀴벌레 나왔는데…"볶음밥값 빼줄게요" 황당 제안

    짬뽕서 바퀴벌레 나왔는데…"볶음밥값 빼줄게요" 황당 제안

    중국집에서 주문한 짬뽕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볶음밥값을 빼주겠다"는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후 다시 돌아온 아르바이트생은 "볶음밥값 한 개 빼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바퀴벌레 보자마자 다 게워냈을 듯", "저거 신고하면 최소 영업정지 5일 부터 시작인데 그걸 볶음밥 하나 값으로 퉁치려하네", "볶음밥값 한 개 빼준다는 건 정말 어이가 없다", "직접 나와서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 "1339(질병관리청)에 신고하면 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2024.03.18 16:01

  • 류준열 열애 한소희 측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류준열 열애 한소희 측 "악플에 굉장히 힘든 시간…강경 대응"

    배우 류준열과 환승연애 의혹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가 악성 댓글(악플)과 관련해 강경 대응 한다고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소희는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기에 대중의 관심은 감사한 것이라 여기며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노력해왔다"면서도 "배우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있는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에 심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류준열 측도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전 연인인 혜리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4.03.18 14:43

  •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임신 "포기했던 꿈…감격 눈물"

    박수홍·김다예, 결혼 3년 만에 임신 "포기했던 꿈…감격 눈물"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전복이’라는 태명으로 SNS를 개설한 뒤 18일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되었어요"라며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예요"라고 밝혔다. 김다예는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고 하더라"라며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라고 전했다. 김다예는 박수홍에게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 이젠"이라며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고,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그리고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2024.03.18 13:18

  • “트럼프, 재임 때 ‘중국내 반정부 여론 조성’ CIA 비밀공작 승인”

    “트럼프, 재임 때 ‘중국내 반정부 여론 조성’ CIA 비밀공작 승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중국에서 반정부 여론이 조성되도록 하기 위한 미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작전을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기밀 작전을 알고 있는 미국 전직 당국자 3명을 인용해 CIA의 소규모 정예팀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가짜 계정을 이용해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정부에 대한 부정적 이야기를 퍼뜨렸다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가짜 정보를 퍼뜨리고 여론을 조작하기 위해 여론 공간과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4.03.15 18:53

  • 류준열 열애설 뒤…혜리 "재밌네" 한소희 "환승연애는 없다"

    류준열 열애설 뒤…혜리 "재밌네" 한소희 "환승연애는 없다"

    한소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가지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혜리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이목을 모았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류준열과 한소희가 하와이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졌다.

    2024.03.15 18:12

  •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전 참전 한국인 총 15명…5명은 사망”

    러시아 국방부 “우크라전 참전 한국인 총 15명…5명은 사망”

    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 개시 이후 2년간 한국인 용병 15명이 우크라이나 전투에 참여했으며 5명은 사망했다고 14일(현지시간) 주장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2022년 6월에 한국인 13명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했고 이중 사망한 4명, 출국한 8명을 제외하고 1명이 우크라이나에 남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특별군사작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88개국 총 1만3387명의 외국 용병이 참전했으며 이 가운데 596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024.03.15 17:04

  • 오타니父 "아나운서·연예인 며느리 안 돼" 과거 발언 화제

    오타니父 "아나운서·연예인 며느리 안 돼" 과거 발언 화제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아내를 깜짝 공개해 이목이 쏠린 가운데 그의 부친이 아들의 결혼 상대로 ‘아나운서나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를 하는 여성’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오타니 부모는 아들 결혼 상대의 조건에 대해 "여성 아나운서나 연예인을 원하지 않는다"며 "건강하고, 가능하다면 스포츠를 경험해 본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발표된 일본 잡지 ‘분게이슌주’에서 오타니의 아버지는 "나는 25세에 결혼했지만, 아들은 30세 정도에 하는 것이 어떨까"며 "미국에 가더라도 (영어에 능통한 아내를 구하는 일에) 서두르기 보다는 통역사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는 편이 좋겠다"고 밝혔다.

    2024.03.15 15:30

  • "나 꽃뱀 아냐, 다리 만져줘요"…택시기사 추행한 20대女 최후

    "나 꽃뱀 아냐, 다리 만져줘요"…택시기사 추행한 20대女 최후

    60대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남겨진 2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단독 정희엽 판사는 15일 택시 기사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기소된 여성 A씨(20)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B씨에게 "다리를 만져달라", "나 꽃뱀 아니다", "경찰에 신고 안 할 테니 걱정 마시라"등의 말을 건네며 B씨의 오른팔과 손을 강제로 잡아당겨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4.03.15 14:38

  • 장예찬 후보 재차 사과 “20대 시절 언행 부끄럽고 죄송”

    장예찬 후보 재차 사과 “20대 시절 언행 부끄럽고 죄송”

    부산 수영구에 출마하는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가 15일 막말 논란에 대해 "철 없는 20대 시절을 거울 삼아 철저하게 낮은 자세로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0여 년 전, 25살 무렵 페이스북에 남겼던 글들이 국민들께 심려를 끼치고 있다"며 "대부분 이전에 삭제한 것이지만 캡처된 사진이 남아 논란을 일으키게 된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막말 논란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발언 내용이나 문제적인 지점 그리고 그것이 국민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보도에 대한 후보자 입장이나 여러 사정을 고려하면서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2024.03.15 13:56

  •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깊이 반성"…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음주측정 거부' 신혜성 "깊이 반성"…항소심도 징역 2년 구형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45·본명 정필교)의 음주 측정 거부 혐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음주 운전을 하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했음에도 운전했다"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는 등 죄질 불량하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4월 20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과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하고 신혜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2024.03.15 12:57

  • "이XX 잘라" 클럽직원 무릎 꿇렸다…방송 나오던 변호사의 갑질

    "이XX 잘라" 클럽직원 무릎 꿇렸다…방송 나오던 변호사의 갑질

    방송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 변호사가 서울 강남 길거리에서 클럽 직원을 무릎 꿇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클럽의 직원은 지난 7일 강남 신사역 대로변 한복판에서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와중에 가운데 남성을 향해 10분 정도 무릎을 꿇고 있었다. 제보자는 해당 무리에 유명 변호사와 현직 프로농구 선수 A씨 등 익숙한 얼굴이 몇몇 있었다고 했다.

    2024.03.14 19:00

  • 강원래 "불법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가해자 원망한 적 없다"

    강원래 "불법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가해자 원망한 적 없다"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가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었지만 가해자를 탓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24년 전 불법 유턴 차에 부딪혀 장애인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라며 "살면서 여태 불법유턴한 차의 운전자인 가해자를 탓해 본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는 글을 남겼다. 강원래는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 장애 판정을 받았다.

    2024.03.14 17:57

  • ‘운동권 출신’ 與 함운경 “5·18 폄훼한 도태우 자진 사퇴하라”

    ‘운동권 출신’ 與 함운경 “5·18 폄훼한 도태우 자진 사퇴하라”

    국민의힘 서울 마포을 후보로 전략 공천 받은 운동권 출신 전향 우파 인사인 함운경 민주화운동 동지회장이 과거 5·18 민주화운동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도태우(대구 중·남)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적극적인 인정은 우리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노선"이라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도태우 후보는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했다"면서 "그러나 5·18 민주화운동을 심각하게 폄훼하는 도태우 후보의 발언은 단순히 말로만 사과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 후보를 사퇴하는 행동으로 책임질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4.03.14 16:58

  • 성폭행·살인 미수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항소심서 양형 부당 주장

    성폭행·살인 미수 ‘대구판 돌려차기’ 가해자…항소심서 양형 부당 주장

    원룸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흉기를 휘둘러 ‘대구판 돌려차기’로 불린 사건의 가해자 항소심에서 양형 부당을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5월 13일 오후 10시 56분께 대구 북구 한 원룸에 귀가 중이던 여성 B씨(23)를 뒤따라 들어가 흉기로 손목을 베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피해자들은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고통과 상처 속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점, 피해자들과 그 가족들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피해 회복을 위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2024.03.14 16:08

  • 압구정 아파트 100채 값 벌었다…코인으로 3800억 번 한국인 누구

    압구정 아파트 100채 값 벌었다…코인으로 3800억 번 한국인 누구

    14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멕스의 선물 투자자 총수익 랭킹 중 ‘aoa’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투자자가 4위에 올라와 있다. aoa는 투자 커뮤니티에서 워뇨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국내 투자자로, 지난 2021년 코인 불장 때에도 수천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비트코인 하나가 원화마켓에서 1억원을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3년 전 워뇨띠가 가상자산 선물 투자로 거둔 것으로 알려진 수익보다 1000억원 넘는 규모로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2024.03.14 14:55

  •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日법원, 옴진리교 교주 사형 6년 만에 딸에 유골 반환 명령

    일본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 등의 주모자로 복역하다 사형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63)의 유골과 머리카락을 딸에게 반환하라고 현지 법원이 명령했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도쿄지방재판소(지방법원)는 아사하라 둘째 딸이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려 한다"며 2022년 10월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유골반환을 요구하며 낸 소송에서 "반환을 거부할 법률적인 근거가 없다"며 전날 이처럼 판결했다. 그는 1995년 일본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도쿄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사건 등의 주모자로 복역하다가 2018년 사형됐다.

    2024.03.14 13:17

  • 황의조 영상 퍼트린 형수, 선고 하루 전 기습공탁…"이기적 행태"

    황의조 영상 퍼트린 형수, 선고 하루 전 기습공탁…"이기적 행태"

    축구선수 황의조(32)의 성관계 촬영물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가 1심 선고를 하루 앞둔 13일 법원에 공탁금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 A씨 측은 이날 이 씨의 공탁에 대해 "피고인의 이기적 행태"라며 "어떤 조건으로도 합의할 생각이 없고, 공탁금도 수령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6월 자신이 황의조의 연인이라고 주장하며 피해자 A씨 등 여성들의 모습이 나온 황 씨의 사생활 동영상과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2024.03.13 19:07

  • '파묘' 훔쳐봐놓고…中네티즌, 尹·지드래곤 얼굴에 한자 조롱

    '파묘' 훔쳐봐놓고…中네티즌, 尹·지드래곤 얼굴에 한자 조롱

    영화 ‘파묘’를 조롱한 중국 네티즌이 윤석열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가수 지드래곤의 얼굴에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한 중국 네티즌은 지난 7일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얼굴에 한자를 새기는 행위는 모욕적인 행위이지만 한국인들은 이게 멋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윤석열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가수 지드래곤의 얼굴에 한자를 합성한 사진을 올렸다. 이 중국 네티즌은 앞서 ‘파묘’ 배우들이 극 중 화를 피하기 위해 얼굴이나 몸에 한자를 새긴 것에 대한 조롱 글을 올린바 있다.

    2024.03.13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