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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미래 세대 성장 돕는 데 역량 집중,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 모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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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5월 열린 스타트업 경연 행사 ‘KIAC 드림 챌린저’. [사진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5월 열린 스타트업 경연 행사 ‘KIAC 드림 챌린저’. [사진 한국투자금융그룹]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청년 기업을 지원하며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데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그룹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청년 기업의 성장·자립에 힘쓰고 있다. 기업금융(IB) 부문에서 쌓아온 사업 역량을 활용해 청년 기업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한국투자금융그룹은 2021년 12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KIAC)를 설립했다. KIAC는 지난 5월 스타트업 경연 행사 ‘KIAC 드림 챌린저’를 개최하고 투자 대상 16개 팀을 선발해 본격적인 창업 육성을 시작했다. 이어 이달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드림 챌린저’ 2기 참가 기업 모집에 나섰다. 특히 ‘드림 챌린저 바른동행 2기’는 총 40억원 규모 투자가 예정돼 1기에 비해 투자 규모 및 기회가 확대된다.

‘드림 챌린저’에서 서류 및 대면 평가, 인터뷰 등을 거쳐 선발된 기업은 KIAC의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 ‘바른 동행’에 참여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직접 투자를 받는다. 업계 최고 수준의 멘토(셰르파)와 파트너사 매칭, 마케팅·법무 등의 컨설팅, 사무 공간 ‘플랫폼 365’ 무료 임대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업체별 성과에 따라 후속 투자의 기회도 주어진다.

앞서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는 액셀러레이터 펀드 중 최대 수준인 150억원 규모로 ‘한투 바른동행 셰르파 제1호’ 펀드를 결성했다. 매년 청년 기업에 1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테헤란로 인근에 창업 보육 공간인 ‘플랫폼 365’도 마련했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설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대의 연장선이다. 액셀러레이터가 자금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사회공헌의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은 금융그룹의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판매책임 이슈가 불거졌던 부실사모펀드 10개 상품에 대한 투자 원금 전액을 보상하기로 결정하면서 금융회사의 ESG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금융소비자 보호를 실천했다.

또한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먼저 석탄 관련 투자 중단을 선언, 금융권의 탈석탄 흐름을 이끌었다. 지난해 4월부터는 환경부로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조성자로 선정돼 탄소배출권 관련 신설 부서인 ‘카본솔루션부’를 통해 탄소배출권 관련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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