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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연인에게 흉기 휘두른 20대 여성 구속 송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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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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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던 동거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5일 지난달 30일 20대 여성 A씨를 살인 미수 혐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3일 서울동부지법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5시40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한 주택에서 잠을 자는 30대 동거 남성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같은 날 직접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수술 후 의식이 돌아와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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