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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규확진 3만9425명, 어제의 2.8배…1주일 전보다 8472명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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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9425명 늘어 누적 2467만366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만4168명)보다 2만5257명 늘어 2.78배 수준이 됐다.

통상 월요일에는 주말 줄었던 진단 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나는데, 이런 경향이 이날 집계에 반영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다만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20일(4만7897명)보다 8472명, 2주일 전인 지난 13일(5만7281명)보다는 1만7856명 각각 적어 전반적인 감소 추세는 뚜렷했다.

화요일 발표치만 따지면 이번 재유행 초기인 지난 7월12일(3만7336명) 이후 11주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269명→3만3005명→2만9108명→2만9353명→2만5792명→1만4168명→3만9425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01명으로 전날(427명)보다 26명 줄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6명으로 직전일(33명)보다 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8272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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