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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전 10시 이후 운항 재개 예정…여객선 운항은 통제

중앙일보

입력

지난 5일 제주국제공항 운항 스케줄 안내 스크린에 항공기 전편 결항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지난 5일 제주국제공항 운항 스케줄 안내 스크린에 항공기 전편 결항을 알리는 안내 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6일 제주도가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오전 중 재개될 전망이다.

6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앞서 지난 5일 오후 2시 이후로 항공편이 전편 결항한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0시 이후로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다.

당초 이날 출발편 기준 98편이 사전에 결항 조처돼 총 239편(출발 117, 도착 122)이 운항 예정이나 모두 계획대로 운항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바닷길은 이날도 완전히 끊겼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제주 여객선 11개 항로 17척 모두 이날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항공기와 여객선 출발이 지연되거나 결항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 시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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