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issue&] 이웃이 배달해 주는 ‘우리 동네 장보기, 앨리마켓’ 정식 서비스 시작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앨리마켓

‘우리 동네 장보기, 앨리마켓’은 동네 가게의 신선식품을 앱으로 주문하면 이웃이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사진 앨리마켓]

‘우리 동네 장보기, 앨리마켓’은 동네 가게의 신선식품을 앱으로 주문하면 이웃이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사진 앨리마켓]

동네 신선식품 가게의 상품을 앱으로 주문하고, 이웃이 배달해 주는 서비스 ‘우리 동네 장보기, 앨리마켓’이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앨리마켓은 ‘앨리(Alley: 골목)’와 ‘마켓(Market: 시장)’을 합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변 골목마다 있는 과일가게·생선가게· 야채가게·정육점·반찬가게 등 소비자 반경 1km 내 다양한 가게의 상품을 모바일로 주문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장보기 서비스다.

앨리마켓을 이용하면 골목상권 소상공인은 모바일을 통해 쉽고 빠르게 가게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가게 홍보를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하고 신선한 동네 신선식품 상품들을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문하고 통합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우선 골목상권에서 신선식품 가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은  ‘앨리마켓 사장님’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앱을 다운받고 상품 사진과 가격만 올리면 바로 가게 반경 1km 소비자에게 모바일로 상품 판매, 가게 홍보, 실시간 세일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다. 앨리마켓 홈페이지(alleymarket.co.kr)를 통해 입점 문의가 가능하다.

소비자가 앨리마켓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동네 주민이 배달해 준다. 성인이면 별도의 운송수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도보배송 서비스(앱)인 ‘앨리마켓 배달이웃’을 통해서다. 장을 보러 가는 길에, 퇴근길에, 동네 산책 중에 앱을 확인한 후 자신에게 맞는 배송을 완료하면 간단하게 부수입을 올릴 수 있다.

앨리마켓은 정식 서비스 출시에 맞춰 ‘앨리마켓 구매왕’과 ‘앨리마켓 배달이웃 배달왕’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앨리마켓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회원과 가장 많이 배달을 완료한 배달이웃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김선아 앨리마켓 대표는 “일상생활 중 신선식품이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구매하고 싶은 주부의 마음과,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의 판로를 확장하고 싶은 지역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앨리마켓 서비스를 만들었다”며 “대규모 물류센터와 공해 없이 도보로 배송하는 친환경 동네 장보기 서비스 앨리마켓이 장보기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앨리마켓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 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지난 2월 경기도 광명시 상인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광명시를 시작으로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