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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대 소고기' 여기 가면 팔아요…"저녁에 실컷 드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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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자료사진.

롯데마트 자료사진.

롯데마트가 1000원대 소고기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 소고기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함에 따라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 상품 일부를 최대 40%까지 할인한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과 프라임 척아이롤은 기존 판매가격 대비 약 40%가량을 낮춰 100g 1990원에 내놓는다.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 냉장육은 평균 10%가량 가격을 내려 판매한다.

호주산 와규 등 20여개 품목은 엘포인트 회원에게 20~40% 할인 판매한다.

정부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수입산 소고기와 닭고기 등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고 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춰주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다.

평소 미국산과 호주산 소고기에 각각 10.6%와 16.0%의 관세가 부과되는데, 관세가 낮아지면 그만큼 수입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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