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뚝섬역 인근 선로서 연기…지하철 10여분간 운행 지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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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승강장. 연합뉴스

지하철 2호선 승강장. 연합뉴스

13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성동구 뚝섬역 인근 지하철 선로에서 연기가 발생해 출근길 지하철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 사이 외선순환 선로 주변에서 연기가 났고 오전 9시 29분쯤 조치를 끝냈다.

이로 인해 일부 열차가 10여 분간 운행이 정지됐고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선로 주변에 있던 케이블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는 정상 운행 중이지만 다소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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