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힘내라! 대한민국] 불확실성 대응 위해 사업 생태계 확장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GS그룹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에서 GS 임직원들과 스타트업 CEO들이 스타트업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GS그룹은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GS그룹]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 제2기 더 지에스 챌린지에서 GS 임직원들과 스타트업 CEO들이 스타트업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GS그룹은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하는 사업 생태계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 GS그룹]


GS그룹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방침으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사업 생태계(Biz. Ecosystem) 확장’을 제시했다. 사업 생태계란 GS의 계열사 간 협업뿐 아니라 외부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사모펀드 그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불확실성에서 비롯되는 위험과 기회에 대응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S의 사업 생태계는 LG화학·포스코 등과 산업용 바이오 재료 생산 협력 관계를 맺었고, 국내외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털과 스타트업에 잇따라 투자한 데 이어 최근에는 휴젤㈜ 등 의료바이오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이외에도 탄소중립테크 기업과 협력하는 분야, 전기차 충전 및 배터리 리사이클 분야의 에너지테크 기업과 함께하는 분야, 퀵커머스와 반려동물 관련 분야, 친환경 스마트 건축 분야 등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GS칼텍스는 2022년을 ‘근원적인 혁신을 의미하는 딥 트랜스포메이션(Deep Transformation)’을 실행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비즈니스와 디지털 영역에서 이를 강도 높게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GS리테일은 통합 GS리테일의 뉴비전 선포와 함께 올해의 경영 전략으로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방침으로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뉴 리더십 확립 ^신사업 역량 강화와 집중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확립 ^조직역량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인프라의 구축을 제시했다.

GS는 지난 1월 7일,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VC) 전문회사인 GS벤처스를 설립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GS는 2020년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CVC해외법인인 GS퓨처스를 출범시켜 해외 혁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진행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