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10억원 기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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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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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9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전달되며 지역 공식 딜러사와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 사회공헌위 의장은 "많은 사람의 재해로 인한 고통을 덜고 피해 현장과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긴급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화재 진압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모든 분의 안전과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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