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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서 지뢰 폭발로 어린이 포함 6명 사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 당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주거지역에 있는 아파트가 러시아군의 폭격 당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북동쪽 체르니히우에서 지뢰가 폭발해 어린이 등 6명이 사상했다.

AFP통신은 8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차량이 도로를 달리던 중 지뢰가 폭발해 성인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어린이 3명이 몸 곳곳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지 소식통은 AFP에 "개전 이후 지뢰 폭발로 민간인이 사망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러시아군이 지뢰를 매설했다고 주장했으나, 다만 이를 어떻게 확인했는지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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