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러시아군에 체포당하거나 살해될 위협에 처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국외로 피신시킬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거절하고 수도 키예프에 남았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도 키예프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다음 날 스마트폰을 들고 “나는 여기 있다”며 도피설을 일축했다.
우크라 대통령의 항전 의지 "우리 여기 있다, 우크라에 영광을" / 26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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