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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인사인 김경율 비대위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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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한동훈 정면충돌…친윤 핵심 "韓 비례대표 사천" 공격

2024.03.18 20:02

“학익진 전술의 총사령관으로서 잘 이끌어달라”(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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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같이 승리하자" 조국 "이순신 학익진처럼 이끌어달라"

2024.03.05 17:39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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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경기만 보면 최고" 수석코치 "손흥민·이강인이 박살내"

2024.02.18 11:17

총 1,824개

  • 한동훈 "이종섭·황상무 거취 빨리 정해야…사천한 후보 없다"

    한동훈 "이종섭·황상무 거취 빨리 정해야…사천한 후보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수석의 거취가 빨리 결정돼야 한다"며 기존 입장을 재차 밝혔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의 해법을 놓고 대통령실과 입장이 다른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17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 대사의 출국 논란과 관련해 "공수처가 즉각 소환하고, 이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3.19 14:05

  • 대통령실·한동훈 정면충돌…친윤 핵심 "韓 비례대표 사천" 공격

    대통령실·한동훈 정면충돌…친윤 핵심 "韓 비례대표 사천" 공격

    ‘수사 회피’ 논란을 빚은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와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 논란에 휩싸인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거취 문제로 촉발된 당정 갈등이 여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 문제로도 번졌다. 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수도권 후보 3인방은 "이 대사 해임 문제를 검토할 수 있다"(안철수) "(황 수석) 본인이 알아서 정리해야 한다"(나경원)며 압박했다. 또 다른 친윤계 핵심 의원도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비대위원이 2명이나 비례대표에 포함된 건 한동훈 위원장의 사천(私薦)"이라며 "아무리 위성정당이어도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규정된 비례대표 공천 시 호남 우선 추천 원칙을 지키지 않은 건 큰 문제"라고 했다.

    2024.03.18 20:02

  •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 대응에 "바보들, 문제는 대통령이야"

    이준석, '이종섭 논란' 與 대응에 "바보들, 문제는 대통령이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임명 논란에 대해 "문제는 윤석열 정권이 채상병의 억울한 죽음을 은폐하려고 한 일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용으로 눈 가리고 아웅 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문제를 제기하려면 여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특검 수용을 종용해야 한다"며 "수사단장이었던 박정훈 대령의 명예를 되찾아주는 일에 여당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결기 있게 바로잡기보다는 등을 긁어주는 약속 대련에 그친다면 여권은 입법부의 기능과 책임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4.03.18 14:16

  • 도어스테핑  건너뛴 한동훈 "회의 전 말하는 건 주객전도"

    도어스테핑 건너뛴 한동훈 "회의 전 말하는 건 주객전도"

    한 위원장 측 관계자는 "지금부터는 전시에 준하는 선대위 체제"라며 "선대위에서 한 위원장 발언과 출근길 발언이 겹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으로 당정간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갈등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 도어스테핑을 하지 않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한 위원장은 전날인 17일 오후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 출국 논란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즉각 소환을 통보해야 하고, 이종섭 대사는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4.03.18 10:19

  • 대통령실 "이종섭 대사 임명 정당… 국내 복귀 대기 부적절하다"

    대통령실 "이종섭 대사 임명 정당… 국내 복귀 대기 부적절하다"

    대통령실이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이종섭 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대통령실이 18일 오전 "이종섭 전 국방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은 인도-태평양지역에서 한·미·일·호주와의 안보협력과 호주에 대한 대규모 방산수출에 비추어 적임자를 발탁한 정당한 인사"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이어 "이 대사는 대사 부임 출국 전 스스로 공수처를 찾아가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고, 언제든 소환하면 귀국해서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며 "이에 공수처도 다음 기일 조사가 준비되면 소환통보 하겠다고 했다.

    2024.03.18 09:03

  • 이종섭 “도피 주장은 정치 공세…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

    이종섭 “도피 주장은 정치 공세…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

    국방부 장관 재임 시절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공수처가 조사하겠다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사는 공수처 수사를 받는 중 대사로 임명돼 출국한 것은 '도피성'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그야말로 정치공세이고 잘못된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 이 대사는 출국금지 사실이 알려지자 법무부에 출국금지 조치 이의를 제기하고, 지난 7일 공수처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2024.03.17 22:09

  • 한동훈 "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는 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한동훈 "이종섭 즉각 귀국, 황상무는 스스로 거취 결정하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수사 회피’ 논란을 빚은 이종섭 주(駐)호주 대사에 대해 "즉각 귀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 대사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향해선 "즉각 소환 통보를 해야 한다"고 했고, 황 수석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발언이다. 여당과 대통령실이 사전 조율했다는 취지로 이해되지만, 대통령실이 그동안 이 대사나 황 수석에 대해 각각 임명철회 불가와 사퇴 불가의 입장을 강하게 내비쳐왔던 점에 미뤄보면 양 측간에 갈등이 불붙을 소지가 없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03.17 20:06

  • ‘노무현 비하’ 논란 양문석 “손흥민 축구처럼 내 정치도 진보”

    ‘노무현 비하’ 논란 양문석 “손흥민 축구처럼 내 정치도 진보”

    양 후보는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총선후보자대회 직후 취재진과 만나 "손흥민의 축구가 진보하듯이 양문석의 정치도 진보하고 있다는 고민으로 이해해달라"며 "지난 8년 동안 양문석의 정치는 조금씩 진화한다는 부분에서 변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기대를 국민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 유가족과 지지자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시민사회 단체 활동가 시절 한미 FTA, 이라크 파병, 대연정, 새만금 문제 등에 대한 분노가 감정 조절 없이 터져 나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입장문에서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이기에 앞서 노무현의 동지로서 양문석 후보의 노무현에 대한 모욕과 조롱을 묵과할 수 없다"며 "김대중 노무현을 욕보이고 조롱한 자를 민주당이 당의 후보로 낸다는 것은 당의 정체성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봤다.

    2024.03.17 19:55

  • "전문의들 비이성적 대응 언급에 참담…2000명 증원은 정부 몫"

    "전문의들 비이성적 대응 언급에 참담…2000명 증원은 정부 몫"

    주 원장은 이런 성명에 대해 "현 의료대란의 원인에 대한 (전문의협의회의) 문제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의료원 전체 구성원들과 공감대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서 그 위치와 무게가 상당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이름을 넣어 성명문을 발표한 것과 더불어, 앞으로의 비이성적 대응을 언급한 부분에 참담한 심정으로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주 원장은 "만약에 집단 사직이 벌어진다면, 현장 진료를 유지하라는 정부 명령이 충분히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우리는 가장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지침과 행정적인 요청에 부응해야 한다. 주 원장은 "외래 환자 진료는 차이 없게 보고 있지만, 환자의 중증도가 점점 높아져 외상 환자나 중환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의료진들 모두 점차 소진돼 가고 있어 이 상황이 오래 간다면 이렇게만 운영하기는 참 어렵지 않겠나 하는 우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7 17:05

  • 양문석 '盧 불량품' 발언에…이재명 "표현의 자유" 김부겸 "재검증"

    양문석 '盧 불량품' 발언에…이재명 "표현의 자유" 김부겸 "재검증"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폄훼한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대통령 욕하는 게 국민의 권리 아니냐’라고 했다"며 "정치인에 대한 비판은 표현의 자유"라고 말했다. 양 후보는 과거 칼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매국질", "악취 섞인 발언에 질식할 것 같다"(2007년), "실패한 불량품"(2008년) 등으로 비난했다.

    2024.03.17 17:04

  • 민주, 김의겸·권인숙 등 6명 제명…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민주, 김의겸·권인숙 등 6명 제명…위성정당에 '의원 꿔주기'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의원 6명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보내기 위해 제명하는 이른바 ‘의원 꿔주기’를 진행했다. 17일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비례대표 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 의원 등 6명의 제명을 의결했다. 다만 권인숙 의원이 민주당에 "제22대 국회에서는 위성정당 방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2024.03.17 13:28

  • 국힘 후보, 이재명 와락 안았다…"저 응원하고 싶죠?" 무슨 인연

    국힘 후보, 이재명 와락 안았다…"저 응원하고 싶죠?" 무슨 인연

    14일 박종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박 후보는 지난 12일 인천 서구의 한 거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유세하던 중 이 대표를 우연히 마주쳤다. 박 후보는 먼저 이 대표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며 이재명 대표님 인사드리겠다. 또 박 후보는 옆에 있던 안 위원장을 이 대표에게 소개하며 "오늘 저 응원하러 우리 안철수 대표님도 오셨다"고 말했다.

    2024.03.14 21:06

  • 이재명, 인천서 안철수 우연히 만나 "한번 보고 싶었다"

    이재명, 인천서 안철수 우연히 만나 "한번 보고 싶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 관련 재판 출석일인 12일 서울 동작을과 인천 서구을, 인천 연수갑에서 '게릴라 지원 사격'에 나섰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남성사계시장에서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와 함께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 대표 측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 대표 측은 재판 시간을 미루기 위해 '공판 개정 시간 변경신청'을 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024.03.12 19:48

  • "한번 죽어봐라 아니냐"…서울의대 집단사직 예고에 떠는 환자들

    "한번 죽어봐라 아니냐"…서울의대 집단사직 예고에 떠는 환자들

    박씨는 "(집단 사직으로 인해) 혹시 진료가 미뤄지거나 취소될까 봐 처방전을 미리 타 놓으려고 왔다"며 "원래는 당일 처방이 됐는데, 이제 안 된다고 해서 항의하고 오는 길"이라고 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정부가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18일부터 집단 사직하겠다고 밝힌 이튿날인 이날, 서울대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은 한목소리로 불안감을 토로했다. 80세 어머니의 간 질환이 악화해 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모(53)씨는 "어제 교수들 사직 뉴스를 들을 때만 해도 병원에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처음 간 2차 병원에서 상태가 안 좋으니 상급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왔다"며 "환자 보호자 입장에서는 의대 증원과 상관없이 일단 의료공백이 생길까 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2024.03.12 17:17

  • 서울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1년 미루자”…정부 "수용 불가"

    서울의대 교수들 “의대 증원 1년 미루자”…정부 "수용 불가"

    전날 전원 사직을 결의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2일 정부에 의대증원 속도조절을 제안했지만, 정부는 "의료개혁이 시급하다"면서 거절했다.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 공신력 있는 제3자 기관에 분석을 의뢰해 이를 근거로 의사 증원 문제를 1년 후 결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의대 증원보다 반도체, 저출산, R&D예산 삭감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들이 많다"면서 "의대 증원은 1년 뒤에 연구 결과를 보고 결정해도 될 일"이라 말했다.

    2024.03.12 17:11

  • 서울의대 교수비대위 “증원 1년 뒤 결정, 해외 분석 의뢰하자”

    서울의대 교수비대위 “증원 1년 뒤 결정, 해외 분석 의뢰하자”

    정부가 ‘전공의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집단 사직하겠다고 발표한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들이 "해외 기관에 분석을 의뢰하고 의사 증원을 1년 뒤에 결정하자"며 ‘출구 전략’을 제시했다. 12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의 공신력 있는, 검증된 제3자 기관에 한국 보건의료지표 분석을 의뢰한 뒤 이에 근거해 1년 후 의사 수 증원을 결정하자"며 "2012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뢰평가에서는 1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위는 "우선 정부에 바라는 바는 의대 증원 규모를 무조건 ‘2000명’으로 정하지 말고 증원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대화에 나서달라는 것"이라며 "의협 역시 ‘전면 재검토’가 아니라 의대 증원이 가능하다는 전제로 협의체에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3.12 13:14

  • [속보] 복지부 "조규홍 장관-전공의, 어제 비공개 만남 가졌다"

    [속보] 복지부 "조규홍 장관-전공의, 어제 비공개 만남 가졌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1일 전공의와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아울러 "대학병원의 인력구조를 '전문의 중심'으로 바꿔 수련생인 전공의를 제대로 수련하고, 환자에게는 전문의 중심의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개선하고,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확대해 전문의 중심 인력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4.03.12 11:06

  • 전국의대교수협 "학생 피해 땐 정부 책임 묻고 행동 나설 것"

    전국의대교수협 "학생 피해 땐 정부 책임 묻고 행동 나설 것"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가 의대 증원 갈등과 관련해 12일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에 '책임'을 묻고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40개 의대 중 33개 의대가 참여하는 전의교협은 전날 의결한 '제5차 성명서'를 이날 공개하고 "전공의와 학생에게 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 사태를 야기한 정부에 대해 단호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교수들은)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교수협은 교수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환자 안전에 위해를 가져올 수 있기에 가까운 시일 내에 외래 진료 축소, 신규 환자 예약 중단, 수술 축소 및 중단, 기존 환자 외래 연기 및 입원 중단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2024.03.12 10:55

  • 정부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 결정, 환자 건강 위협"

    정부 "서울의대 교수 전원 사직 결정, 환자 건강 위협"

    정부가 서울대 의대 교수 전원이 오는 18일 사직을 예고한 데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서울 의대 교수 전원이 사직하겠다는 결정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1일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진정성 있게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오는 18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4.03.12 08:37

  • 집단 사직 나선 의대 교수들…간호계 "이기주의 동참 말길"

    집단 사직 나선 의대 교수들…간호계 "이기주의 동참 말길"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의대 교수들까지 집단 사직에 나서자 간호계가 "일부 의사 단체의 집단 이기주의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1일 성명을 내고 의대 교수들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 "의료기술뿐 아니라 의료인의 정신을 가르쳐 달라"며 "전 국민의 소중한 가치인 의학교수님들이 일부 의사 단체의 집단 이기주의에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저버리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원광대 의대 학장 등 교수 5명이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보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원대 의대 학장 등 교수진 10여명은 의대 정원 신청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감행했다.

    2024.03.12 01:32

  • 서울대 의대 교수 “18일 전원사직”…환자들 “집단행동 그만”

    서울대 의대 교수 “18일 전원사직”…환자들 “집단행동 그만”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진정성 있게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18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긴급 총회 직전에 식도암·폐암·췌장암 등 질환별 환자단체들이 모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연합회)는 서울대병원 앞에서 ‘전공의 사직과 의대 교수 의료현장 이탈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행동을 멈춰 달라"고 호소했다.

    2024.03.12 00:10

  • 서울의대 교수들  "정부 합리적방안 내놓지 않으면 18일 사직"

    서울의대 교수들 "정부 합리적방안 내놓지 않으면 18일 사직"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18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긴급 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재승 교수협 비대위원장은 총회 뒤 기자들을 만나 "정부가 사태 해결을 위한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지 않는다면 오는 18일 서울대 교수들은 사직서를 제출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2024.03.11 20:08

  • 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사태해결 안 나서면 18일 교수 사직"

    서울의대 교수협 "정부 사태해결 안 나서면 18일 교수 사직"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해 합리적 방안 도출에 나서지 않으면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며 시한을 18일로 제안했다. 비대위는 11일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총회를 연 뒤 "정부가 사태해결에 진정성 있는 합리적인 방안도출에 나서지 않을 경우 18일을 기점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원광대 의대 학장 등 교수 5명이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보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혔으며, 강원대 의대 학장 등 교수진 10여명은 의대 정원 신청에 반대하는 삭발식을 감행했고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1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2024.03.11 19:43

  • 이재명 "與패륜공천"에…한동훈 "이재명이 이재명 공천이 패륜"

    이재명 "與패륜공천"에…한동훈 "이재명이 이재명 공천이 패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말했다. 장동혁 사무총장도 오전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저희 당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했던데, 패륜하면 현실 정치인 중에서 (이 대표) 딱 한 명이 떠오른다"며 "패륜은 딱 한명에게 정확하게 들어맞는 단어"라고 말했다. 또 한 위원장은 '해병대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아온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로 임명돼 전날 출국한 데 대해 "수사가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됐던 것이고 수사에 관해 충분히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1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