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무삭제 키스신 공개에 네티즌 '야단법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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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의 무삭제 키스신이 공개되자 인터넷이 뜨겁다.

세븐이 키스신을 연출한 4집 타이틀곡 '라라라' 뮤직비디오가 11일 케이블 채널 MTV를 통해 공개된 직후부터 네티즌이 뜨겁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세븐의 무삭제 키스신은 각종 연예사이트로 옮겨져 한 사이트는 밤새 10만 건을 훌쩍 넘기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30초짜리로 편집된 세븐의 무삭제 키스신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인기 카페인 엽기혹은 진실의 경우 12일 오전 9시 현재 조회수 13만7915건을 넘어섰으며 댓글도 1400개가 넘어섰다. 베스트드레서, 베스티즈 등 네티즌이 즐겨 찾는 연예사이트에도 10만 건에 육박하는 등 세븐의 키스신이 사이버 세상을 뜨겁게 만들었다.

MTV는 11일 'Making The Video'라는 제목으로 세븐의 '라라라' 뮤직비디오 촬영현장과 함께 키스신을 촬영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세븐은 톱모델 송주와 함께 리무진 안에서 키스신을 촬영했으며, 다소 진한 키스와 함께 세븐이 상대배우의 다리를 잡는 장면이 여성팬들의 질투심을 자극하는 등 네티즌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공개되고 있는 '라라라' 뮤직비디오는 편집을 거쳐 다소 약해졌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능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세븐 생일 팬미팅에서 '라라라' 뮤직비디오의 키스신을 공개한 후 MC를 맡은 유세윤이 "팬들이 상당히 질투하는 것 같다"고 하자 세븐은 "팬들이 질투하라고 찍은 것"이라며 "새 앨범이 나왔는데 팬심(心)이 좀 들끓어야 되지 않겠느냐"며 팬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유세윤이 "야하다"고 평하자 세븐은 "굳이 안넣어도 되지만 한번 해보고 싶었다.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진 장면은 극히 일부다. 롱테이크로 길게 찍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세븐은 현재 '궁' 시즌2 출연을 위해 궁중 예절교육과 함께, 무술, 승마 등을 배우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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